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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현재는 [[베식타스 JK]]에서 뛰고 있다. |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현재는 [[베식타스 JK]]에서 뛰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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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강원 FC]]의 경기. 이 날 경기는 난타전 속에 3:3 무승부로 종료된 극적인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가 수원팬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수원팬에게 에두가 바친 감동적인 세레머니 때문이다. | 2009년 9월 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강원 FC]]의 경기. 이 날 경기는 난타전 속에 3:3 무승부로 종료된 극적인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가 수원팬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수원팬에게 에두가 바친 감동적인 세레머니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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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하는 날에는 항상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할 때에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우리를 찍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그를 찾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그에게 달려갔던 것이다.'''" 라고 말하며 수원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f>[http://www.bluewings.kr/news/news_view.asp?seq=2881&page=1&searchpart=title&searchtext=신인기 신인기,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도 수원을 찍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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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e:edu3.jpg|생전의 신인기씨에게 악수를 청하는 에두<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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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9일 (일) 02:06 판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현재는 베식타스 JK에서 뛰고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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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브라질의 산토스 FC에서 유소년생활을 보낸 에두는 과라니 FC, 나우치쿠 카피바라비, 아틀레치쿠 카탈라누를 거쳐 200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보훔에 진출한다.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무득점, 두번째 시즌엔 17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2005-2006 시즌 33경기에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고 다음 시즌 1부리그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였다.
마인츠에서 주로 윙포워드, 윙백으로 출전한 에두는 팀동료 차두리의 소개로 2007년 1월 차범근감독이 이끌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수원 시절
현재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한 에두는 라울 곤잘레스, 훈텔라르(2010-2011 여름이적시장에서 합류)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치다 훈텔라르의 무득점시간이 길어진 2010-2011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는등 2골을 넣으며 팀의 5:2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2011-2012시즌 터키의 베식타스 JK로 1년 임대되었다.
에피소드
임중용과의 시비
감동의 세레머니
2009년 9월 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강원 FC의 경기. 이 날 경기는 난타전 속에 3:3 무승부로 종료된 극적인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가 수원팬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수원팬에게 에두가 바친 감동적인 세레머니 때문이다.
수원이 창단한 1996년부터 수원을 응원해온 신인기씨는 그랑블루 내의 사진 모임 블루 포토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며 수원의 경기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참여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사진으로 담아왔다.
2006년 위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한 와중에도 수원이 가는 곳을 따라다니던 그의 병세가 다시 악화된 것은 2009년 7월. 검사를 거듭하던 끝에 결국 암세포가 장으로 전이되어 치료가 불가하다는 선고를 받고만다.
그러던 2009년 9월 6일 강원 FC와의 홈경기.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인기씨는 링겔을 맞아가면서까지 빅버드를 찾아 수원 선수들의 플레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난타전 속에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44분, 배기종의 크로스를 에두가 헤딩골로 연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극적인 골을 넣은 에두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코너플랙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신인기씨에게 손짓을 하며 달려간 에두는 그에게 악수를 청하는 감동적인 세레머니를 펼쳤다.
에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하는 날에는 항상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할 때에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우리를 찍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그를 찾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그에게 달려갔던 것이다." 라고 말하며 수원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1]
경력
- 2003 ~ 2005 : VfL 보쿰 / 독일 분데스리가 1·2부리그
- 2006 ~ 2007 : FSV 마인츠 05 /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 2007 ~ 2009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 2009 ~ 2011 : 샬케 04 /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 2011 ~ : 베식타스 JK / 터키 쉬페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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