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지지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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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3일 (목) 01:58 판
태동
2002 FIFA 월드컵이 유치된 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경상남도에 프로 클럽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고, 이는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된 FC 경남 창단 추진 위원회(가칭)와 FC GNS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창단을 위한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 클럽의 창단에 힘쓰고 있던 상황이었다. FC GNS는 추진위원회와 노선은 달랐지만, 역시 연고 클럽의 창단을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 그렇게 창단이 가시화될 무렵인 2003년, 태풍 매미가 전국을 휩쓸었고, 경남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자연히 클럽 창단도 지연되었고, 축구팬들의 가슴은 타들어 갔다.
창단 이후
그렇게 고심하던 2005년,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그 참가와 함께 지지자 모임이 결성되었는데, 이 최초의 모임이 단디다. 단디는 경상도 방언으로 "신경써서 잘" 이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디의 치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트라 뉴클리어 2005 (T.U.N, 이하 뉴클)이 결성된 것. 이들은 단디보다 많은 회원을 앞세워 골대 뒤 세력권을 주도하게 되었고, 단디의 결속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 골대 뒤엔 세 가지 모임이 공존하게 되었다.
그 뒤, 경기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옮기고, 엠블럼과 팀 로고송을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은 구단의 상황에 발맞추어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부터는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1시즌에는 C.R.E.W가 재차 독립하여[1] 현재는 두 개의 모임이 골대 뒤에 위치한다.
모임 일람
참고
- ↑ 연합회와 추구하는 노선의 차이가 있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