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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수원 FC]]와 경기에서 나온 자책골로 잠시나마 화제의 선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 + | * 2016년 [[수원 FC]]와 경기에서 나온 자책골로 잠시나마 화제의 선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며 질책하는 분위기였고, 심지어 승부조작 아니냐는 식의 비난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장면 영상<ref>해당 자책골 영상 링크 : [http://cafe.daum.net/ASMONACOFC/gAVU/202906?q=%BF%AC%C1%A6%BF%EE%20%C0%DA%C3%A5%B0%F1]</ref>을 보면 [[임창균]] 선수가 슈팅을 하고 처음 골대를 맞춘 것이, 또 다시 골대를 맞고 자신 앞으로 떨어질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가, 볼이 다가오자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건드린게 자책골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높게 차서 골라인 밖으로 걷어내는게 보통이지만, 놀라서 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던듯 하다) 즉 집중력과 판단력 문제 등으로 자책골을 만들기는 했지만, 완전히 말도 안되는 플레이는 아니었던 것. |
2017년 2월 13일 (월) 15:20 판
연제운 (1994년 8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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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풍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풍생고 시절부터 김동준 골키퍼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수비 라인을 이끌었고, 선문대 진학 후에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대학 3학년 시절인 2015년, 선문대학교 김재소 감독이 지휘하는 제28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표로 발탁되었다. 연 선수는 중앙 수비수 박동진 선수와 골문을 지킨 김동준 골키퍼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이며 후방을 지켰고, 조별예선부터 이탈리아와 결승전까지 주전으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축구 부문 은메달 획득에 이바지하였다.
프로 생활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을 통해 우선지명 선수로 성남 FC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주로 R리그에서 활동하였고,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후반 36분 피투와 교체되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넓은 시야와 군더더기 없는 패싱 능력을 선보이면서 성남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고, 이후 정규 리그에서도 주전 전력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가을에 접어들면서, 김학범 감독의 경질과 구상범 감독 대행 시절을 거치며 성남의 팀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고, 연제운 선수도 전반기 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 무렵부터 주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였으며, 하위 스플릿 라운드 수원 FC와 경기에서는 임창균 선수가 슈팅한 것이 골대를 두 차례 맞고 나오는 것을 넋놓고 보다가 무의식적으로 자기 골문으로 차넣는 아찔한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다음 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도 출전했으나, 자신감마저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포항과 경기를 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벤치를 지키게 되었다. 이듬해 2017년에는 K리그 챌린지 강등 이후 박경훈 감독을 선임하고 새판짜기에 들어간 성남에 잔류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2016년 수원 FC와 경기에서 나온 자책골로 잠시나마 화제의 선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며 질책하는 분위기였고, 심지어 승부조작 아니냐는 식의 비난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장면 영상[1]을 보면 임창균 선수가 슈팅을 하고 처음 골대를 맞춘 것이, 또 다시 골대를 맞고 자신 앞으로 떨어질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가, 볼이 다가오자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건드린게 자책골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높게 차서 골라인 밖으로 걷어내는게 보통이지만, 놀라서 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던듯 하다) 즉 집중력과 판단력 문제 등으로 자책골을 만들기는 했지만, 완전히 말도 안되는 플레이는 아니었던 것.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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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현재 | ![]()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
- 연제민 (이름이 비슷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