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시 수원 팬들은 재활중이었던 염기훈을 영입하고 수비수 유망주였던 이재성을 보낸데에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재활이 끝나고 염기훈은 물 만난 고기처럼 상대진영을 휘젓기 시작했다. 염기훈의 복귀전이었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암드포스]] 전에서 염기훈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고, 정규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ref> 하지만, 조별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 전에서 후반 12분 천금의 왼발 슈팅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동점에 실패했고, 팀은 4대1로 대패, 온 국민에게 온갖 욕을 다 먹고 말았다. </ref> 월드컵 이후 [[윤성효]] 체제로 바뀌었음에도 염기훈은 팀의 플랜에 있어서 1순위였다. 팀은 비록 6강 플레이오프에 실패했지만, 염기훈은 [[FA컵]] 결승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FA컵]] 2연패를 이끌었다. 2010년 염기훈의 성적은 1골 10 어시스트, 수원이 원하던 패스 마스터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011년 염기훈은 기존 주장이었던 [[최성국]]을 대신하여 주장완장을 찼고 주장에 걸맞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 + | 당시 수원 팬들은 재활중이었던 염기훈을 영입하고 수비수 유망주였던 이재성을 보낸데에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재활이 끝나고 염기훈은 물 만난 고기처럼 상대진영을 휘젓기 시작했다. 염기훈의 복귀전이었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암드포스]] 전에서 염기훈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고, 정규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ref> 하지만, 조별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 전에서 후반 12분 천금의 왼발 슈팅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동점에 실패했고, 팀은 4대1로 대패, 온 국민에게 온갖 욕을 다 먹고 말았다. </ref> 월드컵 이후 [[윤성효]] 체제로 바뀌었음에도 염기훈은 팀의 플랜에 있어서 1순위였다. 팀은 비록 6강 플레이오프에 실패했지만, 염기훈은 [[FA컵]] 결승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FA컵]] 2연패를 이끌었다. 2010년 염기훈의 성적은 1골 10 어시스트, 수원이 원하던 패스 마스터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011년 염기훈은 기존 주장이었던 [[최성국]]을 대신하여 주장완장을 찼고 주장에 걸맞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