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울산 시절의 수호자

수호자 (본명 : Mario Sergio Aumarante Santana)는 2004년 K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이다. 특이한 등록명 때문에 1시즌만 뛰고도 잘 알려진 선수다.

프로필

• 이름 : Mario Sergio Aumarante Santana

등록명 : 수호자 출생일 : 1977년 1월 30일 신체 : 174cm / 66kg 포지션 : 수비수 현 소속팀 : Simurq (아제르바이잔) 등번호 : 기록 :

K-리그 기록 :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2004 31 21 2 1 4 - 통산 (K-리그) - 31 21 2 1 4 -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3월 1일 기준.

브라질 시절

볼리비아를 거쳐 브라질 2부리그인 아다피에에서 활약하던 산타나는 03-04 시즌 파라나주 챔피언십 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해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던 도중 울산 현대에 입단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수호자를 수비수로 알고 있지만 공격수다!

울산 현대 시절

울산 입단 당시 특별한 이름을 원했던 산타나에게 울산은 마지막 글자 SOUSA와 어감이 비슷한 수호자로 정했고, 이를 K리그에 등록했다. 수호자라는 이름답게 초기에는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성남과의 경기에서 김형범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게다가 수비수가!) 수호자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공격적인 재능은 2골로 끝이었고, 이듬해 더욱 강한 공격자원을 원한 울산은 수호자에게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수호자는 1시즌만에 울산에서 방출되며 K리그를 떠났다. 솔직히 공격수를 수비수로 써먹을 정도면 공격력은 어땠는지 짐작이 간다. 그 바이시클 킥을 제외하고

방출 이후

K리그 방출 직후 아제르바이잔으로 건너간 수호자는 Xäzär Länkäran을 거쳐 현재 2부리그인 Simurq 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