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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남 FC]]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200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지자체구단]]이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58.9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어 [[경상남도]]의 유관기관으로 간주된다. 별명으로는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등이 있으며, [[부산 아이파크]], [[FC GS]],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에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다. | + | [[경남 FC]]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200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지자체구단]]이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58.9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어 [[경상남도]]의 유관기관으로 간주된다. 별명으로는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등이 있으며, 과거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시절 [[부산 아이파크]], [[FC GS]],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에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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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창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3년 경상남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로 인하여 창단이 지연되었고, 태풍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된 뒤인 2005년이 되어서야 구단 구성의 틀이 잡혔다. 연맹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2006시즌]]부터 K리그 14번째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창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3년 경상남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로 인하여 창단이 지연되었고, 태풍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된 뒤인 2005년이 되어서야 구단 구성의 틀이 잡혔다. 연맹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2006시즌]]부터 K리그 14번째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 
| − | 창단 2년차인 2007년, [[까보레]], [[뽀뽀]] 등의 외국인 선수와 [[김효일]] 등 국내 선수의 조화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에는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여 그 해 FA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홈 경기장을 옮기고, 팀 상징을 모두 교체하며 제 2의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었다. 2011년 부임한 [[최진한]]은 주전들의 이탈, 구단주의 사임, 재정난에도 리그컵 3위, FA컵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안종복]]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내홍을 겪었고, 최진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14시즌 부진한 끝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5|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 FC]]에 밀려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도중 구단주가 부진한 성적에 해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샀다. 2015시즌을 앞두고 [[박성화]]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 + | 창단 2년차인 2007년, [[까보레]], [[뽀뽀]] 등의 외국인 선수와 [[김효일]] 등 국내 선수의 조화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에는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여 그 해 FA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홈 경기장을 옮기고, 팀 상징을 모두 교체하며 제 2의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었다. 2011년 부임한 [[최진한]]은 주전들의 이탈, 구단주의 사임, 재정난에도 리그컵 3위, FA컵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안종복]]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내홍을 겪었고, 최진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14시즌 부진한 끝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5|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 FC]]에 밀려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도중 구단주가 부진한 성적에 해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샀다. 2015시즌을 앞두고 [[박성화]]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팬들에게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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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홈 구장 == |  | == 홈 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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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단 당시 엠블럼은 방패 형태에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가 들어 있었다. 날개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비상하는 젊은 구단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더 뛰어난 작품들이 있었음에도 이 엠블럼이 선정된 것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경기장을 옮기면서 엠블럼을 지금의 형태로 변경하였다. [[대전 시티즌]], [[서울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디자인하는 등 축구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장부다]]의 작품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성<ref>가야를 상징하는 토기, 황금과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전투선 거북선의 이미지를 활용하였다.</ref>과 경상남도의 도화인 장미의 색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  | 창단 당시 엠블럼은 방패 형태에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가 들어 있었다. 날개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비상하는 젊은 구단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더 뛰어난 작품들이 있었음에도 이 엠블럼이 선정된 것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경기장을 옮기면서 엠블럼을 지금의 형태로 변경하였다. [[대전 시티즌]], [[서울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디자인하는 등 축구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장부다]]의 작품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성<ref>가야를 상징하는 토기, 황금과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전투선 거북선의 이미지를 활용하였다.</ref>과 경상남도의 도화인 장미의 색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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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창단 당시 시속 4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는 군함조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였다. 2010년 대변혁을 거치며 더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젊고 빠른 팀 이미지를 잘 반영한 마스코트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안종복]] 대표이사 시절, 구단에서 독단적으로 마스코트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팀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팬과 소통 없이 무작정 바꾼 데다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디자인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었기 때문. 구단에서는 군함이가 퇴역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 + | 창단 당시 시속 4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는 군함조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였다. 2010년 대변혁을 거치며 더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젊고 빠른 팀 이미지를 잘 반영한 마스코트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안종복]] 대표이사 시절, 구단에서 독단적으로 마스코트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팀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팬과 소통 없이 무작정 바꾼 데다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디자인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었기 때문. 구단에서는 군함이가 퇴역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마저도 바뀐 마스코트는 경남이 강등당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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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징색 === |  | === 상징색 === | 
|  | [[파일:경남_06-08_H.JPG|200px|thumb|2006년 유니폼]] |  | [[파일:경남_06-08_H.JPG|200px|thumb|2006년 유니폼]] | 
| − | 창단 당시 홈 유니폼은 엠블럼처럼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였다.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장식된 원정 유니폼과는 다르게 촌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검정 줄무늬를 집어 넣으며 변화를 꾀했으나 이 역시 [[유벤투스 FC]] 등을 연상시키는 원정 유니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엠블럼의 변경과 함께 킷 서플라이어가 [[켈미]]로 변경되었고, 구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험멜]]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구단의 슬로건<ref>2012년 당시 장미 전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ref>과 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발매하여 풋볼리스트에서 진행한 [[K리그]] 클럽 유니폼 디자인 평가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478 (풋볼리스트-서형욱) 2012 K리그 '패션왕' 유니폼은? 2012년 3월 2일.]</ref> 또한 K리그 최초로 7종의 유니폼<ref>홈, 정규리그용과 스플릿용 원정, 로즈데이 이벤트 유니폼, 골키퍼 3종</ref>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12년부터 엠블럼의 장밋빛과 검은 사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전통이 되었다. | + | 창단 당시 홈 유니폼은 엠블럼처럼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였다.<br>게맛살</br>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장식된 원정 유니폼과는 다르게 촌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검정 줄무늬를 집어 넣으며 변화를 꾀했으나 이 역시 [[유벤투스 FC]] 등을 연상시키는 원정 유니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엠블럼의 변경과 함께 킷 서플라이어가 [[켈미]]로 변경되었고, 구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험멜]]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구단의 슬로건<ref>2012년 당시 장미 전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ref>과 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발매하여 풋볼리스트에서 진행한 [[K리그]] 클럽 유니폼 디자인 평가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478 (풋볼리스트-서형욱) 2012 K리그 '패션왕' 유니폼은? 2012년 3월 2일.]</ref> 또한 K리그 최초로 7종의 유니폼<ref>홈, 정규리그용과 스플릿용 원정, 로즈데이 이벤트 유니폼, 골키퍼 3종</ref>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12년부터 엠블럼의 장밋빛과 검은 사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전통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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