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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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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축구 시절 ==
 
== 학원 축구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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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생활 ==
 
== 프로 생활 ==
 
=== 강원 시절 ===
 
=== 강원 시절 ===
강원 FC에서는 [[김봉겸]]ㆍ[[곽광선]] 등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K리그 컵대회]]에서 전남전을 선발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강원이 2실점하는 단초를 제공해, [[최순호]]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2군으로 밀렸다. 이후 [[광주 상무]] 입대를 지원했으나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한 뒤 강원에서 1년 만에 퇴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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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에서는 [[김봉겸]]ㆍ[[곽광선]] 등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K리그 컵대회]]에서 전남전을 선발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1경기를 끝으로 [[최순호]]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이후 [[광주 상무]] 입대를 지원했으나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한 뒤 강원에서 1년 만에 퇴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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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당시 [[대전 시티즌]]의 감독 [[왕선재]]는 [[강원 FC]]에서 훈련하던 이호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영입을 결정하였다. 이후 2010시즌 초 대전 시티즌의 주력 센터백인 [[박정혜]]ㆍ[[황지윤]]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이호 선수는 일찌감치 주전 기회를 잡는데 성공했는데.. 10시즌 개막전인 對 FC GS전에서부터 선발로 출장했으나, 실망스러운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며 당시 함께 선발 출장한 [[정형준]] 선수와 함께 5실점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어 對 [[경남 FC]] 전에서도 3실점을 막지 못하는등, 도합 8실점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호 선수는 대내외적으로 지탄을 받았던바 있다.<ref>[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411796] : 대전 VS 경남 실점 장면.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대전의 77번의 움직임을 살펴보자.</ref>  
 
2010년 1월, 당시 [[대전 시티즌]]의 감독 [[왕선재]]는 [[강원 FC]]에서 훈련하던 이호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영입을 결정하였다. 이후 2010시즌 초 대전 시티즌의 주력 센터백인 [[박정혜]]ㆍ[[황지윤]]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이호 선수는 일찌감치 주전 기회를 잡는데 성공했는데.. 10시즌 개막전인 對 FC GS전에서부터 선발로 출장했으나, 실망스러운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며 당시 함께 선발 출장한 [[정형준]] 선수와 함께 5실점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어 對 [[경남 FC]] 전에서도 3실점을 막지 못하는등, 도합 8실점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호 선수는 대내외적으로 지탄을 받았던바 있다.<ref>[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411796] : 대전 VS 경남 실점 장면.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대전의 77번의 움직임을 살펴보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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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왕선재]] 감독은 수비진의 붕괴를 시인하고 급히 [[산토스]]의 영입을 결정하면서, 이호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후 [[R리그]]에서 기운을 추스리길 기원했지만.. 2010년 5월 30일 [[K리그 컵대회]] 對 [[대구 FC]] 전에서 1:0으로 대전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1군 무대에 복귀를 신고하였으나, 대전은 해당 경기에서 이호 선수의 투입 이후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결국 이호는 다시 2군행.. 최종적으로 이호는 2010시즌 7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대전 팬들에게 잊지못할 임팩트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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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왕선재]] 감독은 수비진의 붕괴를 시인하고 급히 [[산토스]]의 영입을 결정하면서, 이호 선수는 2군행.. 이후에도 간간히 1군 무대에 복귀해 경기를 소화했지만 대전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못했다.
       
=== 대전 시티즌 생활 후반기 ===
 
=== 대전 시티즌 생활 후반기 ===
2010시즌 귀신같은 수비를 보여주던 이호 선수였지만, 2011시즌엔 생각보다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2011시즌 도중 기존 대전의 주전 센터백들이 대거 승부조작 가담자로 영구 퇴출되면서, 이호는 일약 대전의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하기까지 하였다. 거기에 계속 주전으로 투입되면서 점차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2011년 8월 13일 對 [[SK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키고 이주의 K리그 베스트 11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대전 팬들은 이호의 결장으로 패배한 경기가 있었다고 평했을 정도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따로 없을듯.. 그러나 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예전 모습을 다시 보이고있어 기량이 성장한건지 종잡을수가 없다는 평을 얻었다. 하지만 2012시즌에는 [[대전 시티즌]]의 주장을 역임하며, 팀의 K리그 잔류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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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았던 10시즌을 뒤로 하고 2011시즌은 생각보다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1시즌 도중 기존 대전의 주전 센터백들이 대거 승부조작 가담자로 영구 퇴출되면서, 이호는 일약 대전의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하기까지 하였다. 거기에 계속 주전으로 투입되면서 점차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2011년 8월 13일 對 [[SK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키고 이주의 K리그 베스트 11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대전 팬들은 이호의 결장으로 패배한 경기가 있었다고 평했을 정도.. 이어 2012시즌에는 [[대전 시티즌]]의 주장을 역임하며, 팀의 K리그 잔류에 공헌하는등 대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곧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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