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일, 안일한 구단 운영으로 강등을 맞이한 [[전남 드래곤즈]] 감독직에 정식 선임되었다.<ref>[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363798 전남, 파비아노 수아레즈 감독 선임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 - 스포츠조선, 2019.01.02.</ref> 파비아노는 자신의 커리어상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며, 전남 구단은 유럽에서 활동한 파비아노를 통하여 1시즌 만의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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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안일한 구단 운영으로 강등을 맞이한 [[전남 드래곤즈]] 감독직에 정식 선임되었다.<ref>[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363798 전남, 파비아노 수아레즈 감독 선임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 - 스포츠조선, 2019.01.02.</ref> 이는 파비아노의 개인 통산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다. 전남은 파비아노 선임을 통하여 새롭게 팀 분위기를 다 잡고 1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러나 파비아노는 리그 초반부터 그다지 좋지 못한 전술 운용을 보였다. 이에 선수단 파악도 늦어지면서 선수 기용 면에서도 떨어진 상황의 전남의 어수선한 상황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부진을 거듭하고 만다. 이렇게 불안한 행보를 보인 파비아노는 7월 28일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0-1로 패하였고, 경질로 이어졌다.<ref>2019년 [[서울 이랜드]]는 7월까지 단 1승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