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운노조
목포항운노동조합 축구단은 1985년 10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존속했던 실업축구단이다. 목포항운 노조 축구단으로 불려왔다.
목포항운노조 축구단
1985년 목포항운노조 새마을 봉사단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이를 계기로 순수 아마추어 팀에서 실업팀으로 재창단하게 된다. [1]전국체전 종료후 바로 실업팀에 등록하고 선수보강뒤 1986년 3월에 공식적으로 창단식을 열었다. 각종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왔으나 1988년 10월 해체된다.[2]
에피소드
- 선수들을 1년단위로 계약을 했다. 계약종료뒤 좋은 조건으로 타팀에 스카우트 된다면 보내준다는 방침으로, 주로 진로가 막힌 선수들이 재기하기 위해 뛰었던 팀이다.
수상 기록
- 전국체육대회
- 동메달 : 1985년
유명 선수
참고
- ↑ 일반적인 실업팀은 기업이나 금융권이 모기업이었지만 목포항운노조는 노조원들의 모임인 노동조합이 모체라는게 다른팀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선수들도 입단과 동시에 노조신분을 가지게 된다.
- ↑ 주로 노조측의 공식적인 재정지원보다는 근로자들의 성금으로 운영해왔다. 1988년 총선기간에 노사분규가 일어나면서 성금이 끊기며 해체 위기에 몰렸고 7월에 노조측에서 해체를 통보한다. 11월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이태엽 코치가 사비를 들여가며 계속 선수단을 운영 해왔으나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해체된다.
- ↑ 85년 12월 플레잉코치로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