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1
김현민 (1970년 4월 9일 ~ )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의 존재로 인해 K리그 등록명은 김현민1이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한성대학교 시절 혜성같이 등장했던 스트라이커. 1985년 축구부 창단이래 1라운드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던 최약체팀 한성대 축구부를, 1991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 바로 김현민 선수였다. 김선수는 91년 추계연맹 우승 후 각 프로팀의 스카우트 대상에 올랐지만, 김선수는 92년 대학 졸업 후 실업축구팀이었던 할렐루야 축구단 입단을 택했다.[1] 이후 할렐루야에서 4년동안 활동하였다.
K리그편집
1997년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에 창단팀 우선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2] 입단 후, 팀 내 몇 안되는 골게터로 활약한 김선수는 97년 5월 이후 프로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한 신진원 선수와 짝을 맞추어 대전의 공격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997년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 신인왕은 김현민 vs 신진원 구도로 압축되었는데, 결과는 신진원 16표, 김현민 15표로 신진원 선수에게 K리그 신인왕의 영예가 돌아갔다.[3] 이처럼 K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선수였지만.. 이듬해인 1998년 5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했고 결국 2000년 시즌 종료 후 30살의 나이로 은퇴하고 말았다. 팀 동료이자 신인왕 경쟁자였던 신진원 선수와 흡사한 행보를 걸었던 셈.
은퇴 이후편집
선수 생활 정리 후에는 생활체육 쪽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강희 풋볼 클럽 등에서 지도자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스카우트로 취임하며 오랜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플레이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1993 ~ 1996 : 할렐루야 축구단 / 실업축구
- 1997 ~ 2000 : 대전 시티즌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