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기
소개
민상기 (1991년 8월 27일~) 는 수원의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 1기 출신이다. 2010년 우선지명되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2010년 6월 2일 경남 FC와의 포스코컵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으나 팀의 1:4 패배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뤘다.
팀의 선배 곽희주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고 싶다고 항상 말하고 있으며 실제 플레이스타일도 곽희주와 비슷하게 빠른 스피드와 맨마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2011 시즌 1군 후보 명단에 간간히 들었지만 출전한 것은 2011년 10월 30일 SK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것이 전부이다.
프로필
파일:Min Sangki.JPG
2011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민상기
- 이름 : 민상기
- 생년월일 : 1991년 8월 27일
- 포지션 : DF
- 국적 : 대한민국
- 신장 : 184 cm
- 몸무게 : 79kg
- 배번 : 39
- 대표 경력
- 2011 FIFA U-20 월드컵 (4경기중 3경기 출장)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1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1 1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 0 0 0 0 0 0 통산 (K리그) - 2 1 0 0 0 0
설명
U-20 월드컵 16강전 스페인전 경기 전 미팅에서 했던 승부욕 넘치는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 전날 선수들끼리 모여 미팅을 했다. 등번호 1번부터 한 마디씩 하는데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지자”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발언권을 얻은 다음 선수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민)상기 차례가 되자 상기가 격앙된 이야기를 했다. 상기가 그랬다. “너희들 생각하는 거 지금 다 틀려 먹었다”고. “축구 선수가 어떻게 ‘질 때 지더라도’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느냐”면서 “우리는 내일 전쟁터에 나가는 건데 사람을 죽이러가지 죽으러 가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더라. “내일 죽이러 가자.”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애들이 박수를 치면서 공감했다. 그때부터 등번호 21번까지는 다들 파이팅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