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르트 베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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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ubi (토론 | 기여)님의 2012년 2월 28일 (화) 14: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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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르트 베리샤 (1985년 7월 29일 - 현재)는 알바니아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11/12시즌부터 A-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다.



프로필

브리즈번 로어의 베리샤
최초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득점한 알바니아 국적 선수
  • A-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브리즈번 로어 FC 2011 - 현재 22 0 17 3 4 0
통산 - 22 0 17 3 4 0
A-리그 기록은 챔피언십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유고슬라비아 연방 코소보의 프리스티나에서 출생한 베리샤는 독일 하부 리그 유소년 팀을 전전했는데 정식 유소년 계약을 맺은 것은 테니스 보루시아 베를린이었다.

프로 생활

유럽 생활

2003시즌, 유소년 생활을 끝낸 테니스 보루시아 베를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리샤는 후보로 4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인다. 잠재력을 인정받았는지, 2004-2005시즌 후반부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중위권 클럽인 AaB로 임대를 떠나지만 임대를 가서 3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쳐 실망스런 결과를 낳았다. 2005/06시즌에는 AC 호르센스로 재차 임대를 가 32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했지만 팀은 10위를 기록, 앞선 두 시즌에서 3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겨우 얻었던 중상위권 클럽의 지위를 상실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을 인상깊게 지켜 본, 지금은 손흥민의 소속팀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해진 HSV로 이적하게 된다. 2006/07시즌부터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뛰게 된 베리샤는 2006/07시즌 동안 주로 교체 멤버로 나섰다. 리그 1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조별 예선 2경기에 출장하여 1골을 기록,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특히 이 득점은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한 득점이었는데, 팀의 승리에 기여하면서 알바니아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득점한 선수로 기록되며 그의 이름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였지만, HSV는 2006/2007시즌 7위를 기록하며 주저앉았고, 구단은 2008년 당시 열아홉에서 스무 살 어간이 되었던 그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 재차 임대를 보낸다. 이번에 임대를 간 팀은 노르웨이 티펠리겐의 거목이었지만 2006/07시즌 5위를 기록하며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던 로젠보리 BK. 그는 8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은 26경기 11승 6무 9패로 5위에 랭크되며 지난 시즌과 순위는 같지만 오히려 더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 뒤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던 호르센스로 재차 임대되어 10경기 4골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상황은 너무나 좋지 않았고, 결국 호르센스는 2008/09시즌 끝내 강등되고 말았다. 임대를 떠나 있는 동안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베리샤는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독일 2.분데스리가 소속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이적한다. 빌레펠트로 이적한 뒤에 리그 10경기에 출장하지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의 리그 최하위와 강등을 진두지휘했다. 이쯤되면 저주의 이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대활약

팀이 강등되면서 뛸 수 있는 팀을 모색하던 베리샤는 2010-2011시즌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뉴질랜드 국적 스트라이커 코스타 바르바루지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수를 찾고 있던 브리즈번 로어의 계약 제의를 받아들이며 선콥에 입성하였다. 로어에서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른 그는 2라운드부터 득점 행진을 시작, 4라운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4골을 포함하여 8라운드까지 9골을 터트리는 대활약을 펼치며 덴 (The Den)[1]의 팬들을 매혹시켰다. 그의 징계와 함께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브로이흐의 부상으로 팀이 침체기를 겪는 동안 잠시 숨을 돌린 베리샤는 15라운드부터 득점 행진을 다시 시작해 7경기 동안 8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는데, 특히 21라운드 퍼스 글로리 FC 원정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한 공격 파트너 엔리케 시우바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이 끝나기 전 일찌감치 2년 재계약을 체결해 구단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오스트레일리아에 오기 전에는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매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음. 활동량이나 위치 선정,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난데 그 전에는 왜 그리 활약을 못 했는지 의문. 공중볼보단 무릎 아래로 오는 낮은 공에 강세를 보이며 다만 실력에 비해 좋지 않은 매너로 A리그 팬들의 공공의 적이다.


업적 및 수상

단체

A-리그 2011-2012 이 주의 팀 : 3회 (3,8, 13 라운드)


에피소드

  • 시드니 FC센터백 파스칼 보샤르트와 충돌이 있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두 선수 간에 경기 중 인종주의적인 발언이 있었고 그 때문에 경기 후 소요 사태가 있었다.


같이 보기


참고

  1. 브리즈번 로어의 홈 팬들이 서는 골대 뒤 구역을 칭한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