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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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ubi (토론 | 기여)님의 2012년 3월 17일 (토) 19:14 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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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의 에르난데스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1982년 4월 9일 ~ 현재)는 A-리그 클럽 멜버른 빅토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스타리카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프로필

2001년 : 코스타리카 U-20 대표팀 4경기 2골
2004년 : 코스타리카 올림픽 축구 대표팀 11경기 6골
2004년~현재 :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 대표팀 35경기 7골
  • A-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멜버른 빅토리 2007/08 20 4 4 3 5 0
멜버른 빅토리 2008/09 30 2 5 4 4 1
멜버른 빅토리 2009/10 28 0 13 9 2 0
멜버른 빅토리 2010/11 30 2 5 7 3 0
멜버른 빅토리 2011/12 19 2 8 1 1 0
총합 (A-리그) 127 10 35 24 15 1

유소년 생활

코스타리카의 3대 클럽 중 하나인 LD 알라후엘렌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1년에는 코스타리카 U-20 대표팀에 선발되어 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로 생활

LD 알라후엘렌세

에르난데스는 알라후엘렌세에서 보낸 6시즌 동안 리그와 대륙 대회 포함 117경기에 나서 26골 3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2004/05시즌 출범한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코스타리카에서 24경기에 나서 3골 12도움을 기록, 초대 도움왕에 오르더니 이어진 2005/06시즌에는 20경기에 나서 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 타이틀을 연이어 차지하게 된다. 에르난데스가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보낸 6시즌 동안, 알라후엘렌세는 코스타리카 챔피언십[1] 3연패(2000-2003), 프리메라 디비시온 초대 우승 기록과 함께 2004시즌 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의 두 번째 우승컵을 획득하였으며, 코파 인테르클루베스 UNCAF (중앙 아메리카 클럽 토너먼트) 2002시즌과 2005시즌 우승컵을 홈 구장으로 가져왔다. 알라후엘렌세에서 성공적인 나날을 보내던 2006/07시즌,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

2004년 코스타리카 올림픽 대표팀과 A팀에 동시에 선발되며 코스타리카 축구를 짊어질 재목으로 평가받은 에르난데스는 2006/07시즌 입은 심각한 부상 때문에 불어난 체중 탓에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스스로 예전의 기량을 찾기 위해 상대적으로 명성이 떨어지는 리그로 임대를 추진했고, 공격진의 강화를 노리던 멜버른 빅토리의 임대 제의를 수락해 오스트레일리아에 입성한다.

멜버른 빅토리

2007년 6월 12일, 멜버른 빅토리와 2년 임대 계약에 합의한 그는 2007년 7월 22일, 카디니아 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제츠와의 A-리그 프리 시즌 컵 2라운드 경기에서 70분 교체 투입되어 A-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년 동월 28일 벌어진 퍼스 글로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2경기 만에 빅토리에서 데뷔골을 신고한다. 하지만 불어난 체중 때문에 여전히 애를 먹던 초창기에는 빅토리 팬들에게 '돼지'[2]라고 비판받은 적이 있다. 에르난데스는 이를 악물고 노력하여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시즌이 끝나가면서 그는 종전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2008년 5월, 시즌을 앞두고 벌어진 이탈리아의 거함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인프런트 킥으로 상대 골키퍼 제스 반스트라탄을 꼼짝 못하게 만들면서 이 날 빅토리의 유일한 득점 선수로 기록되며 유명세를 타더니 2007/08시즌 챔피언 뉴캐슬 제츠와의 2008/09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승승장구했고, 빅토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A-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챔피언십 준결승 2차전에선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9년 4월 1일, 한 코스타리카 TV 방송이 에르난데스는 빅토리로 이적해 3년 계약을 체결하였고, A-리그가 시작하는 8월 이전까지 메이저 리그 사커 클럽인 로스 앤젤레스 갤럭시로 임대를 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그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실제로 갤럭시는 그에 대한 관심을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2009년 4월 17일, 코스타리카 신문 중 하나인 라 나시온은 빅토리와 알라후엘렌세가 에르난데스의 이적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하며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이적료는 85만 AUD 상당이라는 듯. 이적 협의가 끝난 뒤 한 달여가 지난 동년 5월 14일, 에르난데스는 계약서에 서명하며 빅토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킹 에르난데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멜버른 팬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2011/12시즌을 앞두고 해리 큐얼이 팀에 합류하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국제 마키 등록 혜택을 키웰에게 내주며 급료가 삭감되는 치욕을 맛보기도 했다. 그 동안 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에르난데스라 더 아쉬운 상황.


플레이 스타일

훌륭한 기술과 넓은 시야를 기반으로 상대를 공략하는데 능하다. 날카로운 패스나 강력한 프리킥. 예리하게 휘어져 들어가는 인프런트 킥이 주무기. 중장거리 슈팅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 상대를 애먹게 만들고는 한다.

업적 및 기록

클럽

개인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조

  1.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전신
  2. overweight는 과체중이란 뜻이지만 우리나라 축구 팬들이 브라질황제 호나우두를 부르는 별명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