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4
소개
산토스는 2010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던 외국인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수. 동명이인으로 K리그에 등록된 산토스(선수명)는 총 4명이 있었기 때문에, 등록 선수명으로 따지면 대전의 산토스는 산토스4에 해당한다.
프로필
- 이름 : 산토스 (Alexandre Zacarias Dos Santos)
- K리그 등록명 : 산토스4
- 국적 : 브라질
- 신체 : 185cm / 80kg
- 포지션 : DF
- 등번호 : 3
- 생년월일 : 1982.10.23
- 전소속 : 브라질 마두에이라
- K리그 데뷔 : 2010-03-21 對 SK전
- K리그 기록
설명
황지윤, 박정혜 등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을 신인 선수들로 해결하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한 왕선재 감독의 긴급 호출로 산토스는 대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당시 前 인터밀란 감독 조세 무링요가 FC 포르투 시절 주목했던 선수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았던데다, 측면수비,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수비 모두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고 왕감독이 호평을 해대서 대전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에서는 아스날 유스 출신이었던 타이슨[1]과 같은 '먹튀'가 아니냐는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2010시즌 4라운드 SK 유나이티드전에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산토스는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다양한 롤을 준수하게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고 이후 계속해서 중앙수비로 선발 출장하며 활약하였다. 특히 8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오랜시간 대전의 골문을 괴롭혔던 모따를 90분내내 완벽하게 잠재우며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2010시즌 대전 팬들의 유일한 위안거리를 제공하던 산토스 선수였으나 K리그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하였으며, 결국 부상을 이유로 2010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포기하고 브라질로 돌아가게 되었다.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지만..
플레이스타일
공중볼 경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태클 기술이 좋고 맨마킹이 좋아 대전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았던 선수이다. 또한 킥력이 좋아 장거리 프리킥을 전담해서 처리하고 있는데 김진규보다 먼저[2]프리킥 득점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받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못넣었지만 -_-;
참고 사항
2010시즌 광주 상무를 상대로 한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