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 스미스 (1982년 10월 15일 ~ 현재)는 브리즈번 로어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중앙 수비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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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잉글랜드의 치체스터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하트퍼리 대학교 축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7년 방콕에서 열린 월드 유니버시티 게임즈에서 영연방(Great Britain) 대표로 나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성인 무대 생활
잉글랜드
2000/01시즌,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 있던 포츠머스 FC와 계약을 하였지만,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채 방출당했다. 그러던 2005년, 자기 지역 팀인 치체스터 시티 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 18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치체스터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만 했다.
오스트레일리아
2007년, 골드 코스트 프리미어 리그의 팜 비치 샤크스로 이적한 스미스는 그 해 2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정규 주전으로 도약한다. 잉글랜드에서 아무리 좋지 못한 세월을 보냈더라도 기본적인 실력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듯. 그는 2007년의 활약을 바탕으로 하여, 2008/09시즌을 앞두고 퀸즐랜드 주 리그의 강호 브리즈번 스트라이커스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었다는 듯. 2008/09시즌 24경기에 나서 3골을 득점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스미스는 2009/10시즌을 앞두고 새로이 리그에 참가하게 된 노스 퀸즐랜드 퓨리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그는 그 시즌동안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11경기에 나서며 A-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퓨리가 재정난으로 인해 리그 라이센스를 박탈당했고, 퓨리의 선수들은 팀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로어는 스미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2010년 4월 16일에 보도자료를 통해 스미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브리즈번 로어
극적으로 선콥에 입성한 스미스는 이적 첫 해부터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도약, 33경기에 나서 2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다. 특히 퓨리에서 함께 이적해 온 풀백 셰인 스테파누토와의 협력 플레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스미스와 스테파누토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에 성공한 로어는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팀의 첫 리그 타이틀을 품에 안게 된다. 2010/11시즌 주장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 매트 맥케이가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스미스는 리더십과 실력을 인정받아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팀의 주장을 맡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팀이 2011/12시즌 A-리그 최초로 리그 2연패를 차지하는 대 크게 기여했으며, 다음 시즌 시작 전인 2012년 9월 재계약을 체결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상받았다.
업적 및 수상
클럽
- 브리즈번 스트라이커스
- 퀸즐랜드 주 리그 프리미어십 : 2008/09
- 브리즈번 로어
플레이 스타일
리그 내에서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좋은 위치 선정과 정확한 헤딩으로 영리한 수비를 하는 선수. 팀이 필요로 할 땐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수비에 나서 태클 수에 비해 경고가 꽤나 많은 편이다.
같이 보기
외부링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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