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축구교실은 전직 축구선수이자 축구 지도자인 차범근이 1990년부터 시작한 유소년 축구 교실로 대한민국에 축구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였다.
역사
1987/88 시즌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하며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한 차범근은 국내복귀 인터뷰에서 축구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특히 어린이축구교실 보급에 주력하겠다는 인터뷰를 남긴바있다. 선수생활 시절부터 국내에서 휴식기를 가질때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어린이축구교실을 임시 개장하는등 유소년 축구보급에 관심이 많았던 차씨는 자신의 인맥과 재력 등을 동원, 1990년부터 한강고수부지를 비롯한 서울시 5개소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상설 운영하게 되었다. 이것이 현재의 차범근 축구교실의 시작이었다. 1990년 11월, 어린이 축구교실 정착에 힘쓰던 차씨는 현대 호랑이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어린이 축구교실에 대한 관심은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순간에도 여전히 지속되었다.[1] 이후 98년 차범근 감독이 FIFA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성적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는등 내우외환을 겪으면서 차범근 축구교실도 다소 부침을 겪기도 하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이전까지 취미반이나 단기교육에 치중되었던 차범근 축구교실 시스템을 개선하여, 보급과 양성으로 축구교실 시스템을 이원화하였다.
시스템
나이 | 단계 | 비고 |
---|---|---|
5세 ~ 8세 | 차범근 축구교실[2] | 유료제, 무료제 병행운영. 축구에 대한 관심 자극 |
초등부 | 신용산초등학교 축구부 | |
중등부 | 용강중학교 축구부 | |
고등부 | 여의도고등학교 축구부 | |
대학부 | 수원대학교 축구부 | 2005년 창단[3] |
같이 보기
외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