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국군체육부대(國軍體育部隊, Korea Armed Forces Athletic Corps)는 국군 및 국가 체육 발전을 목적으로 단위 부대별로 관리되던 국군 체육팀을 통합하여 설립한 대한민국 국군 체육부대이다. 통상 상무(尙武) 또는 상무부대(尙武部隊)라 부르며 상징은 불사조이다. 사격, 근대5종 등의 군 관련 스포츠의 육성과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병역문제 해결을 통해 국가 스포츠발전에 도모하는 부대라 할 수 있다.
개요
역사
군이 스포츠를 육성한 것은 한국전쟁 직후부터로 휼병감실(정병감실)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정병감실이 폐지되고 원호국체육과가 이를 주관하였는데 축구, 야구, 권투, 농구, 자전차, 육상경기, 배구, 사격, 빙상, 레슬링 등의 종목에서 우수선수를 육성하였다.[2] 1960년대 들어 1963년, 체육특기자 제도가 마련되는 등 국가 스포츠의 육성이 중요시되자 군에서도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1966년,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등에 흩어져 있던 우수 체육선수들을 모아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스포츠를 육성하고자 군체육대대를 창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좌절되었다.[3]이후 군 체육대대의 준비과정으로 각 군별, 단위 부대별로 전문 종목을 정하고 체육선수들을 배치하여 각 부대 체육경기단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대한체육회의 국군체육부대 창설요청이 계속 있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982년 11월 1일,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 육성을 위해, 육군 각 단위부대에서 운영하던 18개 종목[4]을 통합하여 육군체육지도대(웅비)를 창설하게 되었다. 이후 전군 체육경기단의 통합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1984년 1월, 웅비부대를 중심으로 공군 5개종목, 해군 6개종목을 추가로 통합하여 해체되는 종목없이 중복되는 종목은 통합하여 21개 종목을 육성하는 국군체육부대가 창설되었다.
추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