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李昌源, Lee, Chang Won, 1975년 7월 10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에서 수비수로 활동하였다.
프로필
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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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
연도 | 소속팀 |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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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포항 스틸러스 | 스카우터 → 2군 코치 |
2011 ~ 2015.5 | 포항제철고등학교 (포항 스틸러스 U-18) |
감독 |
2015.6 ~ | 대전 시티즌 | 수석코치 |
선수 생활
유소년 생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출생하여 포철동초, 포철중, 포철공고 등 포항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선수다. 고등학교 때 간 디스토마 등에 걸리면서 축구를 그만둘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극복했다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영남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영남대 4학년 졸업 후 이랜드 축구단에서 실업축구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선수가 들어간지 얼마 안돼, 이랜드 축구단은 해체되고 말았고 상무 축구단에 입단, 병역 의무를 일찌감치 마쳤다. 포항스틸러스 유소년시절 해마다 많은 우승을 경험 하였고 대학 시절도 대통령배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등 좋은 시스템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K리그 생활
대학을 졸업하고 상무까지 마친 뒤 다소 늦은 나이에, 2001년 K리그 드래프트를 신청하였고, 2순위로 지명을 받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5년 동안 활약한 후 2006년 고향팀인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였다. 2007년 k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afc 챔피언스컵 우승등 포항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 하였다. 2009년 11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갖고 홈 팬들 앞에 좋은 지도자로 돌아올것을 약속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유상수, 이영수, 주영호, 최거룩 등 당대 K리그 터프가이(?)들이 모두 모여있었던 전남 수비진에서, 제 역할을 다해내면서도 상대적으로 영리한 수비를 보이며 상대팀 공격수들을 애먹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지도자 생활
은퇴 직후 몇 달간 스카우터로 일하였고 2010년 포철공고 코치로 4월까지 일하였다. 5월부터는 레모스 당시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하차함에 따라 박창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최문식 2군 코치가 수석코치로 이창원 포철고 코치가 포항 스틸러스 2군 코치로 부임하였다. 그해 2군 리그에서 우승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모교이자 포항의 U-18 팀인 포철공고의 감독이 되었다. 이창원 감독의 부임 후 포철공고[1]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 주니어 3연패 달성 및 전국고등학교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특히 2014년도에는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아쉽게 2연패는 실패했으나 문체부 우승, 대통령금배 우승, 전국체전 우승,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우승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승승장구 하였다.
포철고 재임중 문창진,이광혁,황희찬등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하였다. 2015년 6월 올림픽팀 최문식 수석코치가 대전 시티즌감독으로 부임하며 이창원감독은 대전시티즌 수석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에피소드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인 정재은씨와 2008년 결혼했다. 그런데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과 남아공월드컵 예선 등으로 FA컵 일정이 12월까지 밀린 상황이었는데, 소속팀 포항이 FA컵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바람에 결혼식 날짜를 연기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경력
- 1998 : 이랜드 축구단 / 실업
- 1999 ~ 2000 : 상무 / 실업 (군복무)
- 2001 ~ 2005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2006 ~ 2009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