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바이
타라바이(Tarabai, 1985년 12월 9일 ~ )은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서울 이랜드 FC 소속의 스트라이커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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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과거 풋살 선수였던 타라바이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2010년 히우 프레투(Rio Preto)에서 본격적으로 프로 축구선수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같은 해 몰타 프리미어리그(Maltese Premier League) 소속의 비토리오사 스타스 FC(Vittoriosa Stars FC)로 이적하여 17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시즌 내내 2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부진으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타라바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몰타 2부 리그(Maltese First Division)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팀 강등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몰타에서 첫 도전을 뒤로하고 친정팀으로 잠시 복귀한 타라바이는 2011/12 시즌에 다시 몰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타라바이는 하이버니언스 FC(Hibernians FC)로 이적해 그해 30경기에 22골을 득점하였으며 2012년 몰타 FA컵(Maltese FA Trophy) 우승에 기여하였다. 하이버니언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타라바이는 다음 시즌에는 헝가리 최상위 리그(Nemzeti Bajnokság I) 소속의 케치케메트 TE(Kecskeméti TE)로 이적하였으나 부진하였고, 다시 하이버니언스로 반 시즌만에 돌아오게 된다. 타라바이는 복귀 후 9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득점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였고, 다음 시즌인 2013/14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하여 21골로 득점왕에 오르고[1] 2014/15 시즌에는 25경기에 24골을 득점하여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으며 팀 우승이 공헌하였다.
K리그 시절
2015년 3월에 하이버니언스에서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 이적했다. 서울의 초대 감독 마틴 레니는 타라바이를 영입하게 된 배경에는 과거 벤쿠버 화이트캡스 시절, 몰타 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경남 FC에 잠시 머물기도 하였던 까밀로를 영입하여 팀 핵심 주포로 활용한 경험에서 마찬가지로 득점왕 출신인 타라바이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타라바이는 시즌 개막 후, 초반 두 경기까지 교체로 주로 출전하였지만 5월부터는 꾸준히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 타라바이와 주민규의 활약으로 서울은 초반 부진을 벗어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였으며 타라바이는 공격 축구의 시발점으로 할약하였다. 10월 3일 안양 FC와 경기에서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보비와 라이언 존슨의 몫까지 혼자서 다 해준다는 평. 타라바이는 시즌 35경기에 출전하여 18골을 득점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와 움직임이 좋고 골 결정력도 뛰어나지만 간혹 볼을 끄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에피소드
- 레우 이타페루나가 '이타페루나' 도시명을 자신의 이름에 즐겨쓰는 것 처럼 타라바이 역시 자신의 이름에 브라질에서 거주했던 마을인 '타라바이'를 애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몰타에서는 주로 '에디송 타라바이'로 불려온 듯.
- 입단 당시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닮은 외모로 화재가 되기도 하였으며 해외 웹사이트에서도 네이마르 닮은 축구 선수로 소개되기도 하였다.[2]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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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 |
Campeonato Paulista Série A2 | |
2010 ~ 2011 | ![]() |
Maltese Premier League | |
2011 | ![]() |
Campeonato Paulista Série A2 | |
2011 ~ 2012 | ![]() |
Maltese Premier League | |
2012 ~ 2013 | 틀:나라자료 헝가리 Kecskeméti TE | Nemzeti Bajnokság I | |
2013 ~ 현 재 | ![]() |
Maltese Premier League | |
→ 2015 | ![]() |
K리그 챌린지 | 임대 |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