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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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시절 보비

로버트 컬런 (Robert Cullen, 1985년 6월 7일 ~ )은 일본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5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로버트 컬런 (Robert Cullen)
  • 출생일 : 1985년 6월 7일
  • 신체 : 180cm / 75kg
  • 국가대표 경력
2004년 AFC U-19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
2005년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 대표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 대표
(일본 U-20 축구 국가대표 11경기 출전)
  • 현 소속팀 : 인도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5 Teamlogo sefc.png 서울 이랜드 챌린지 35 20 2 4 2 0
통산 K리그 챌린지 35 20 2 4 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0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J리그 시절[편집]

가시와 레이솔 유소년팀과 후나바시시립고등학교를 거치며 축구대회 우승과 최우수선수상 휩쓸며 전도유망한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급 유망주로 많은 J리그 팀들의 구애를 받은 보비는 고교 졸업 후 2004년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하게 되었고 데뷔 시즌에 통산 13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듬해 2005년부터 주빌로 이와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통산 35경기 출전하여 14골을 폭발시키며 J리그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6년부터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인 마에다 료이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였고, 잦은 부상으로 점차 주전 경쟁에서 뒤처지는 모습으로 2007년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포함하여 31경기에 11골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출전 수와 득점 기록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결국, 2010년 7월까지 1경기에 5분 출전을 끝으로 출전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모색하게 되었으며 요코하마 FC 연습 경기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출전 기회를 보장해준 J리그 디비전2의 로아소 구마모토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후 19경기에 출전하여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으나 2008년부터 시작된 적은 출전으로 컨디션은 온전치 않았고 2010년 7월 24일 카탈레 도야마와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고 넉 달이 지난 11월 28일에 기라반츠 기타큐슈와 경기에 멀티 골을 기록하여 단 3골에 그치고 말았다.


에레디비시와 타이 프리미어리그 시절[편집]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2010년 12월 10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VVV 펜로 입단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보비는 2010/11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레디비시 진출에 성공하였다. 입단 후, SBV 엑셀시오르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FC 폴렌담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펜로의 에레디비시 잔류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1/12 시즌에 과거 펜로에서 맹활약하였던 혼다 케이스케가 사용한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기도 하였으나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이었고, 단 3골에 그쳤으며 2012/13 시즌에도 26경기에 2골에 그치며 부족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결국, 보비는 2013년 3월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약 7개월 동안 소속팀 없이 지낸 후 2013년 10월에 타이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수판부리 FC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2014년 2월부터 수판부리 소속으로 초반 부진한 활약을 보였지만 5월부터 컨디션을 회복하고 시즌 총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하였다.


서울 이랜드 시절[편집]

2015년 1월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신생팀 서울 이랜드로 이적하였다. 과거 J리그 신인상을 받기도 하였고 네덜란드에 진출한 경력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게 되었지만, 전반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6월 10일에 있었던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늦은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크게 인상적인 활약 없는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리그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9월 5일에 있었던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9월 20일에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득점하기도 하였지만, 시즌 내내 라이언 존슨과 함께 다음 시즌 교체 대상 외국인 선수로 지목되며 아쉬운 K리그 챌린지 데뷔 무대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K리그 이후[편집]

2015년 12월 25일을 끝으로 서울에서 퇴단한 뒤로 단기계약으로 소속팀을 찾았으나 2016년 8월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2016년 9월부로 K리그 출신 포르투갈 감독인 넬루 빙가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인도 슈퍼리그의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였다. 보비는 K리그 클래식광주 FC에서 뛰었던 파비오웰링톤과 함께 빙가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입단한 K리그 출신 선수들 중 하나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활동량과 스피드가 좋다고 한다. 공격수임에도 수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장점으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 FC에서는 다소 파괴력이 떨어지고 활동량도 아쉬운 모습이었다. 여기에 골 결정력은 라이언 존슨과 더불어 매우 부족한 선수 중 하나였다.


에피소드[편집]

  • 일본과 네덜란드, 태국 시절에 본명인 로버트 컬런을 등록명으로 사용하였지만 K리그 무대에 입성하면서 자신의 별명이었던 "보비"를 등록명을 사용하였다.
  • 외모와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혼혈이며 북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그래서 영어에 능숙할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하지만 보비는 네덜란드 진출 전까지 영어로 대화를 거의 못했다고 한다.
  • 일본에 있었던 시절에는 공격수로 활약하였고 네덜란드 진출 후 왼쪽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었다고 하며 잦은 포지션 변동으로 성장할 시기를 놓친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10.07 일본 주빌로 이와타 J리그 디비전1
2010.07 ~ 2010.12 일본 로아소 구마모토 J리그 디비전2
2011.01 ~ 2013.03 네덜란드 VVV 펜로 에레디비시
2013.10 ~ 2015.01 태국 수판부리 FC 타이 프리미어리그
2015.01 ~ 2015.12 Teamlogo sefc.png 서울 이랜드 K리그 챌린지
2016.09 ~ 현재 인도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FC 인도 슈퍼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