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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절 까시아노
까시아노 (1975년 12월 4일 ~ )은 2003년 K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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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K리그
2003년 4월 무렵, 우루과이 리그에서 뛰던 까시아노는 입단 테스트 끝에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계약금 10만 달러에 연봉 22.5만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외국인 선수였다. 저렴한 몸값 탓에 입단 당시에만 해도 포항팬들의 큰 기대를 받지는 못하였으나.. K리그 입단 후, 한달여만인 5월 18일 對 부천 SK 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킨 후, 21일과 25일 경기까지 연거푸 득점을 성공하며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켜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드디어 포항팬들도 제대로된 외국인선수가 들어왔다고 좋아했는데..
동년 7월 무렵, 까시아노 선수가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심지어 하루에 인슐린 주사를 3~4번씩 맞아야되는 중증이었다고. 결국 포항측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데다, 인슐린 주사 맞는 타이밍을 놓칠 경우 경기도중 생명이 위험할 수 까지 있는 까시아노를 더이상 팀에 놔둘 수 없다는 의지를 분명히한채, 2003년 7월 31일을 끝으로 까시아노를 퇴출하고 말았다.
플레이스타일
에피소드
- 그놈의 당뇨병만 없었더라도, 더욱 포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경력
- 2003.4 ~ 2003.7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