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감실

헌병감실(憲兵監室)은 각 군 본부에서, 군기 유지 및 군사 경찰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부서이다. 축구와 관련해서는 육군헌병감실을 이른다.

헌병감실

헌병감실은 군사 경찰(헌병)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부서다. 1946년 처음 군감대가 설치된 것이 헌병의 효시이다. 이후 군기사령부(47)→헌병감실(49)→헌병사령부(49)→육군헌병감실(55)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헌병의 명칭 또한 군감(46)→군기병(47)→헌병(49)으로 바뀌었다. 1953년 헌병사령부 산하에 축구단이 설치되었다.

헌병감실 축구단

현병감실 축구단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입대하게 된 축구선수들의 선수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1953년 창단되어 5~60년대를 풍미했던 축구단으로 헌병감실 혹은 헌감이라 불렸다. 군대내 권력기관으로서 특무대와 축구에서도 라이벌 관계였으나 특무대장 김창룡의 파워에 밀린감이 없지 않다. 1965년을 기점으로 예산상의 문제로 더이상 육군내 부대별 축구팀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방첩부대(특무대) 축구단과 함께 해체되어 공병단 축구단에 통합되어 육군대표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1]

성적








유명선수


참고

  1. 병참단 축구단은 해체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므로 진정한 육군대표라곤 할 수 없다. 이후 1969년 병참단에 합병되어 진정한 육군대표가 되지만...
  2. 특무대와의 결승전에서 1차전 1:1 2차전 2:2 무승부 후 연장전에 돌입하여 종료 3분전 헌병감실이 결승골을 넣었으나 특무대장 김창룡의 깽판으로 무효화 되었으나 헌병감실의 우승이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