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여자축구는 잉글랜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1917년 8월, 북동부 잉글랜드에서 군수품을 만드는 여자 노동자팀이 참가하는 대회가 만들어졌다. 이 대회의 공식 명칭은 "타인 위어 &티스 알프레드 우드 군수품 여자 대회"이나 뮤니셔니티 컵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졌다. 첫 번째 결승전은 1918년 5월 18일에 미들즈브러에서 열렸는데 블리스 스파르탄스가 볼코 보간을 5 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두 번째 대회의 결승전은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1919년 3월 22일에 펼쳐졌는데 재로우의 팔머 조선소 여성팀이 하틀풀의 크리스포터 브라운 여성팀을 1 대 0으로 누르고 두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1921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여자축구팀을 제외시켰기 때문에[1], 같은 해 12월에 잉글랜드 여자축구협회가 만들어졌다. 협회의 초대 회장인 렌 브리짓은 첫 대회를 만들었고 1922년 봄에 잉글랜드 여자축구협회 챌린지컵 대회가 시작되었다. 첫 대회에는 24개 팀이 참가하여 1922년 6월 24일의 결승전에서 스토크가 돈캐스터&벤틀리를 3 대 1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1937년, 1938년에는 대영제국 및 세계 여자축구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는데 2팀이 출전하여 1937년에는 에딘버러 레이디즈(Edinburgh Ladies), 1939년에는 딕 커스 레이디즈 FC(Dick, Kerr's Ladies 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여자축구는 1969년과 1979년 이탈리아에서 비공식적인 유럽 여자 축구 토너먼트가 열려 이탈리아와 덴마크가 우승하기도 했으나 1982년 현재의 UEFA 여자축구 챔피언십의 전신인 UEFA European Competition For Representative Women's Teams이 런칭되기 전까지 별도의 여자축구 국제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1975년 1회 AFC 여자 아시안컵이 개최되었으며, 1983년에는 오세아니아에서 OFC 여자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으며, 1984년 UEFA 여자축구 챔피언십이 열렸다. 1991년에는 11월에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 맞춰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서도 대륙별 여자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한편 여자클럽 축구도 활성화 되어 각국에 여자축구리그가 생기고 2001년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2009년 여자 코파리베르타도레스가 개최되었다.
국제축구
클럽축구
- 아시아
- 북중미카리브
- 남아메리카 - 여자 코파리베르타도레스
- 유럽 -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 여자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웨일즈
- 디비시옹 앙 페미닌 - 프랑스
- 여자 분데스리가 - 독일
- 여자 에리디비지에 - 네덜란드
- 톱세리엔(Toppserien) - 노르웨이
- 수페르리가 페미니나 - 스페인
대한민국
- 이 부분의 본문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입니다.
참고
- ↑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는 1971년 5월까지 50년간 여자 축구팀은 참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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