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2
부산 아이파크의 선수이다.
전남 경남을 거쳐 현재 울산 현대미포에 소속된 DF 박종우와는 동명이인이다.
프로필
이름 : 박종우
생년월일 : 89년 3월 10일생 (22세)
포지션 : MF
소속팀 변천사 : 연세대 -> 부산
국가대표 경력 : 2008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U19 대표
K리그 경력 : 2010시즌 신인
설명
부산 아이파크에 2010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1. 연세대 시절
고교계의 신흥 축구 강호로 통하는 장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로 진학했다.
2008년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연세대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을 우승시켰다.
(동대회에서 박종우 선수는 수비상 수상)
같은 해 U19 청소년대표로도 소집돼,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본선 경기에서 출전은 못했다.)
또한 2008년 FA컵에서 연세대가 대전 시티즌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2. 부산 입단과 향후 전망
2학년을 마치고 연세대를 중퇴한 후 드래프트에 신청해 1순위로 부산에 지명되었다.
다른 팀들도 내심 노리던 선수였으나, (강원의 경우는 부산이 이미 지명한 사실을 잊고, 재차 박종우를 지명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1순위로 부산이 지명해갈줄은 예상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황감독이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에 얼마나 신경을 썻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년간 황감독이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했던 신인들(박희도, 임경현)에게 타팀과 비교해볼때 상당한 기회와 배려를 제공했던걸
고려하면 박종우 선수에게도 조만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