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에네르지오 디아스(1969년 9월 15일 ~)는 에콰도르 국적의 축구선수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공격수이다. 역대 K리그 외국인선수 중 유일한 에콰도르 국적자. K리그 등록명은 디아스였다.


프로필[편집]

  • 이름 : Energio Diaz
  • 출생일 : 1969년 9월 15일
  • 신체 : 186cm / 85kg
  • 국가대표 경력
1995년 ~ 1996년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통산 5경기 출장 3골)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전남 드래곤즈 1996 9 6 1 1 0 0
통산 (K리그) - 9 6 1 1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데뷔 이전[편집]

에콰도르 리그에서 활약하던 공격수로, 1995년 개최된 코리아컵에 참가하여 4골을 쏘아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1] 디아스 선수의 활약으로 에콰도르는 코리아컵 우승을 거머쥐었고, 디아스는 대회 MVP를 차지하였다. 이후에는 코리아컵 2달 후 열렸던 1995년 코파 아메리카 본선 멤버로 발탁,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에서도 한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승승장구하였다.


K리그[편집]

코리아컵에서의 디아스의 활약을 보고 홀딱반한 전남 드래곤즈 측은 디아스 영입을 전격 결정. 이적료만 35만 달러에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6만 달러, 2년 계약의 조건으로 디아스 선수를 영입했다. 당시로서는 가히 최고급 대우 수준. 그러나 디아스는 코파 아메리카 참가 후 부상과 현지 적응 부족으로 전남 경기에서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한채 4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겨우겨우 1996시즌 말부터 간간히 경기를 출장했으나 기량은 도저히 눈뜨고 볼수없는 수준이었다고.. 이에 전남 측은 디아스를 96시즌 종료 후 팔아버리려고 갖은애를 썼으나, 높은 연봉과 부상 문제 때문에 모두 결렬. 결국 쓰지도 않을 디아스를 97년까지 데리고 있어야했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이후 1997년 7월, 디아스는 에콰도르 축구 팀인 LDU 키토(L.D.U. Quito)로 4개월 임대, 임대료 4만 달러에 떠났고, 이후 다시는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50만달러 들여서 영입한 결과가 너무나도 참혹했던 셈. 때문인지 디아스 실패 사례 이후 K리그 구단들은 에콰도르 국적 선수는 쳐다도 안보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코리아컵에 참가해 벨기에 프로 축구팀인 KV Mechelen에 2골, 코스타리카에 1골, 잠비아에 1골 등 총 4골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