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규사

량규사(1978년 7월 3일~)은 재일교포 축구선수로 2001년 K리그에서 활동한 선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량규사
  • 출생일 : 1978년 7월 3일
  • 신체 : 181cm / 74kg
  • 국가대표 경력
1999년 북한 U-23 대표
2000년 북한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6경기 출장 3골)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호랑이 2001 0 0 0 0 0 0
통산 (K리그) - 0 0 0 0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편집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로 북한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였다.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하고,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활동하다 2000년 J리그 팀인 베르디 가와사키에 입단하였으며, 2000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6경기 출장 3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베르디 가와사키와 친선전을 치룬 울산 현대 호랑이 측 눈에 띄어 입단 계약 얘기가 오고갔다.


K리그 생활편집

2001시즌을 앞두고 2년 계약, 계약금 7,500만원과 연봉 3,600만원의 조건으로 울산 현대에 입단한 량규사 선수는 김정남 감독에게 '아직은 가다듬을 점이 많지만,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 라는 평가를 들었던바 있다. 하지만 01시즌 1군 무대에서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던 량선수는 01시즌 종료 후 울산에서 퇴단해 일본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K리그를 떠난 이후편집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북한 국적을 갖고, K리그에 몸담은 첫번째 선수이다.[1] 당시 북한 국적자가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가를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남북교류협력법에 근거해 북한주민 남한방문증명서를 량 선수에게 발급함으로써 취업비자를 가름해주었다고 한다.


경력편집

  • 2000 : 베르디 가와사키 / J리그
  • 2001 : 울산 현대 호랑이 / K리그
  • 2003 : 더 스파 쿠사츠 / JFL
  • 2005 ~ 2006 : 파지야노 오카야마 / JFL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재일교포 K리거 1호는 박강조 선수였으나, 박강조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