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나 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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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나 바가나(BaGhana BaGhana)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남아공 축구팬들이 16강에 진출한 유일한 아프리카팀인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칭하는 신조어이다.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의 애칭인 바파나 바파나를 살짝 바꾼 애칭.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역대 월드컵에서 80년간 지속된 개최국의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처음으로 실패하게 되고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임에도 아프리카팀들의 성적이 부진해 월드컵의 흥행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그러나 아프리카팀중 유일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가나가 16강전에서 미국을 꺽고 8강에 진출하자 남아공의 축구팬들은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행하던 성원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보내게 되었다.[1] 남아공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의 지지를 받았으나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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