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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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진출 좌절과 뒤셀도르프 입단[편집]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 차범근과 허정무의 잇따른 해외진출 성공과 활약은 박상인 선수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다. 이에 박상인 선수는 1981년 1월, 네덜란드 교민 김다현 씨의 주선으로 폐예노르트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3차례의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연봉 27만 마르크 조건에 계약서 사인까지 끝마쳤다. 그러나 네덜란드 정부는 외국인 취업억제정책에 의거, 박상인 선수에 대한 취업 허가를 거부하였으며 이에 박선수의 네덜란드 진출은 좌절되었던바 있다.[1] 결국 박상인 선수는 네덜란드와 독일 교민의 집에서 5개월 가량을 머물며 벨기에 베스테를로, 독일 보루시아 MG, 알레마니아 아헨 등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다가 1981년 7월, 독일 축구팀인 뒤셀도르프에 입단하는데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