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
알툴 베르날데스(1955년 5월 15일 ~ 현재)는 브라질 출신 지도자로, 2014년부터 K리그 클럽 강원 FC의 감독을 맡고 있다.
프로필[편집]
|
|
K리그 이전[편집]
1989년 마두레이라 EC를 시작으로 수많은 클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나, 대체로 짧은 기간동안 활동한게 특징인 지도자이다. 1996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리야드를 시작으로 아시아 무대에 발을 들여 알 와슬, 알 샤밥 등 중동에서 이름이 알려진 클럽 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다.
K리그[편집]
2008년 SK 유나이티드 감독 자리에 오르며 한국과의 인연을 시작하였으며, 연고이전 이후 계속 답보 상태에 빠져있던 SK의 축구 스타일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들으며, K리그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듯 했다. 하지만 독선적인 팀 운영 스타일로 인해 프론트 뿐만 아니라 코치 및 선수단과도 불화설이 도는 등 내홍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부임 2년차였던 2009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1:8 대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거듭한 끝에 2009년 10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임하였다. 이후 한동안 한국 축구와 인연이 없다가, 2014년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한 강원 FC가 전격 선임을 결정하며 4년여만에 한국 축구 무대에 복귀하였는데.. 당시 강원 팬들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루며 끝까지 분전해준 김용갑 감독대행과의 재계약을 바랬지만, 알툴 정도의 명성을 갖춘 지도자가 온다면 나쁘진 않다는 정도로 알툴 감독의 선임을 환영했던바 있다.
2014시즌 초반에는 다소 헤메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승점도 그럭저럭 쌓아가는등 괜찮은 행보를 보이는듯 싶었는데.. 뜬금없이 2014년 9월 배명호 수석코치와 함께 전격 경질되고 말았다. 강원 부임 이후 스탭진간 불화가 끊이질 않았었다고..
지도 방식[편집]
전형적인 브라질 스타일의 4-2-2-2를 구사한다. 윙어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해 패스로 풀어나가는 게임을 선호한다.[2] SK 유나이티드 시절 패싱 게임을 정착시키며, '짧고 강한 패스'를 강조하였고, 2014시즌 강원 FC의 감독을 맡고부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BVB 도르트문트 등 세계적 강호가 추구하는 게겐프레싱과 최단거리 공격을 강조하고 있다.
업적 및 수상[편집]
알 와슬[편집]
-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 우승 : 1회 (1996/97)
- 4위 : 1회 (2003/04)
경력[편집]
- 1988 : 마두레이라 E.C / 브라질
- 1989 : 아메리카 F.C / 브라질
- 1990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 브라질
- 1991 : 스포르트 헤시피 / 브라질
- 1992 : 플루미넨시 F.C / 브라질
- 1992 : 고이아스 E.C / 브라질
- 1993 : 마릴리아 A.C / 브라질
- 1994 : E.C 바이아 / 브라질
- 1994 ~ 1995 : CR 플라멩구 (유소년 감독) / 브라질
- 1996 : 알리야드 / 사우디 아라비아
- 1996 ~ 1998 : 알 와슬 / UAE
- 1999 : 두바이 클럽 / UAE
- 2000 : 알리안사 리마 / 페루
- 2001 ~ 2002 : 알 샤밥 / 사우디 아라비아
- 2002 : 보타포고 F.C / 브라질
- 2003 : 두바이 선발팀 / UAE
- 2003 ~ 2004 : 알 와슬 / UAE
- 2005 : 페트루 아틀레치쿠 / 앙골라
- 2006 : 마릴리아 A.C / 브라질
- 2007 : 유벤투스 / 브라질
- 2008 ~ 2009.10 : SK 유나이티드
- 2009 ~ 2010 : 쿠웨이트 SC / 쿠웨이트
- 2010 : 아메리카 푸트보우 클럽 (RJ) / 브라질
- 2011 : 두케 지 카시아스 / 브라질
- 2011 : 포르탈레자 / 브라질
- 2011 ~ 2012 : 알 카지 SC / UAE
- 2013 :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시 (U-23) / 브라질
- 2014.1 ~ 2014.9 : 강원 FC / K리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