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밤바
에밀 베르뜨랑 음밤바(1982년 10월 27일 ~)는 카메룬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9년 K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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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편집]
카메룬 출신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팀인 비테세 아른헴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스라엘과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동하던 음밤바는 2007년부터 인도네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의 대활약을 펼치며 아시아권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약 2년 가량 인도네시아에서 활약한 음밤바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동아시아 행을 추진하였고, 대구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K리그[편집]
2009년 1월, 대구 FC는 공격력 보강을 위해 포포비치와 음밤바를 동시에 영입했다. 하지만 잉여스러운 움직임과 함께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고 말았고, 결국 6개월만에 포포비치와 함께 나란히 방출되었다. 이후 지금까지도 간간히 음밤바 - 포포비치는 역대급 잉여 외국인 선수 콤비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K리그를 떠난 후[편집]
대구를 떠난 뒤, 불가리아 팀인 PFC Botev Plovdiv에 입단하였으나 여기서도 0경기 출장에 그쳤고 이후 멕시코 2부 리그를 거쳐 2011년 인도네시아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무대에서 활약 중에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아시아쿼터의 시행 이후,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축구선수들을 영입해서 써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표적인 반론의 사례가 바로 음밤바다. 인도네시아 무대의 최고급 선수였던 음밤바의 처참한 실패 이후, 아시아쿼터를 통한 동남아 선수 영입의 가능성은 거진 물건너 갔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듯.
경력[편집]
- 2009.1 ~ 2009.7 : 대구 FC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