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준1
정형준 (1986년 4월 26일 ~)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한 선수이다.
동명이인의 존재로, 풋케위키에서는 본 문서를 정형준1이라 칭한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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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입단 이전[편집]
광양제철중, 금호고등학교,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중앙 수비수이다. 숭실대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GS에 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GS 2군에서도 그다지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2009 시즌 종료 후 FC GS에서 퇴단하였으며, 이듬해인 2010년에는 대전에 입단하게 되었다.[1]
대전 시절[편집]
2010시즌 초반, 대전 시티즌의 중앙 수비 자원인 박정혜, 황지윤 선수가 결장함에 따라 이호 선수와 함께 개막전 선발 중앙 수비 라인을 구성했으나... 이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프로 경기에서 거의 보기 힘든 수비 미스를 헌납하며 대전 수비진의 붕괴를 초래했다. [2] 결국 대전 측은 산토스를 긴급 영입하고, 박정혜, 황지윤 선수를 복귀시키면서, 정선수와 이호 선수를 나란히 2군으로 내려버렸다. 하지만 이호 선수나 정형준 선수나, 신장 190cm을 상회하는 이상적인 신체 조건을 갖고 있는바, 미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하고 경험을 쌓으면 센터백으로 대성할 자질이 엿보인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다만 K리그 데뷔전 인상이 워낙 강렬했다는게 문제..
대전 시절 이후[편집]
결국 2010시즌 말미에 경찰청 축구단에 입단해 군복무를 마치는 것을 선택했다.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평을 들었으며, 경찰청에서 수비력을 좀 더 가다듬기를 기대받기도 했는데.. 결국 경찰청 전역 후 대전에 돌아오지 못하고, 2013 시즌부터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하여 활동하였다. 미포에서는 시즌 초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으나, 중반기 무렵부터 출전 명단에서 안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13시즌 11경기 출장에 그친 뒤 미포조선에서 퇴단하였다.
이후 대전 시티즌에서 활동하였던 김문주 선수와 함께 타이 1부 리그 팀인 Roi Et United F.C. 에 입단하였는데.. 2014시즌 Roi Et United F.C.는 타이 1부 강등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정선수는 조용히 국내로 복귀해 다시 한번 무적 선수가 되었다.[3] 여러 팀에서 테스트를 받은 끝에 2015년 목포시청에 입단하는데 성공, 총 4경기를 소화한 뒤 퇴단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2016년 현재, K3리그 팀인 중랑 코러스 무스탕에서 정현호 감독을 보좌하는 플레잉 코치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도자로서의 대성을 기대해보자.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9 : FC GS
- 2010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11 ~ 2012 : 경찰청 축구단 / R리그 (병역 의무 수행)
- 2013 : 울산현대미포조선 / KNL
- 2014 : Roi Et United F.C. / 타이 디비젼 1
- 2015 : 목포시청 축구단 / KNL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