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고심하던 2005년,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그 참가와 함께 지지자 모임이 결성되었는데, 이 최초의 모임이 '''단디'''다. 단디는 경상도 방언으로 "신경써서 잘" 이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디의 치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트라 뉴클리어 2005''' (T.U.N, 이하 뉴클)이 결성된 것. 이들은 단디보다 많은 회원을 앞세워 골대 뒤 세력권을 주도하게 되었고, 단디의 결속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 골대 뒤엔 세 가지 세력이 공존하게 되었다. | 그렇게 고심하던 2005년,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그 참가와 함께 지지자 모임이 결성되었는데, 이 최초의 모임이 '''단디'''다. 단디는 경상도 방언으로 "신경써서 잘" 이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디의 치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트라 뉴클리어 2005''' (T.U.N, 이하 뉴클)이 결성된 것. 이들은 단디보다 많은 회원을 앞세워 골대 뒤 세력권을 주도하게 되었고, 단디의 결속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 골대 뒤엔 세 가지 세력이 공존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