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렇게 고심하던 2005년,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그 참가와 함께 지지자 모임이 결성되었는데, 이 최초의 모임이 '''단디'''다. 단디는 경상도 방언으로 "신경써서 잘" 이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디의 치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트라 뉴클리어 2005''' (T.U.N, 이하 뉴클)이 결성된 것. 이들은 단디보다 많은 회원을 앞세워 골대 뒤 세력권을 주도하게 되었고, 단디의 결속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 골대 뒤엔 세 가지 세력이 공존하게 되었다. | + | 그렇게 고심하던 2005년,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그 참가와 함께 지지자 모임이 결성되었는데, 이 최초의 모임이 '''단디'''다. 단디는 경상도 방언으로 "신경써서 잘" 이라는 뜻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단디의 치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울트라 뉴클리어 2005''' (T.U.N, 이하 뉴클)이 결성된 것. 이들은 단디보다 많은 회원을 앞세워 골대 뒤 세력권을 주도하게 되었고, 단디의 결속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 골대 뒤엔 세 가지 모임이 공존하게 되었다. |
− | 그 뒤,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부터는 연합회의 이름을 달고 모두 같이 활동하다가 2011시즌에는 C.R.E.W가 독립하여 두 개의 모임이 골대 뒤에 위치한다. | + | 그 뒤, 경기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옮기고, 엠블럼과 팀 로고송을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은 구단의 상황에 발맞추어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부터는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1시즌에는 C.R.E.W가 재차 독립하여<ref>연합회와 추구하는 노선의 차이가 있었다는 듯</ref> 현재는 두 개의 모임이 골대 뒤에 위치한다. |
− | * C.R.E.W - 비교적 독자적인 노선을 가진 모임. 회원 선발이 엄격하여 다른 모임에 비해 폐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2007년 9월 1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GS와의 경기에서, 경기 후 GS 서포터들에게 여성 회원이 선수에게 받은 어센틱 레플이 찢어질 정도로 드잡이를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상징색은 주황과 검정이며, 상징은 검은 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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