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3,531 바이트 추가됨 ,  2010년 10월 19일 (화) 02:25
53번째 줄: 53번째 줄:  
=== 수원 입단 ===
 
=== 수원 입단 ===
 
----
 
----
 +
서동현의 첫 데뷔경기는 FA컵 32강이었다. [[숭실대]]와 맞붙은 수원은 후반 42분 서동현을 출장시켰는데 인저리타임에 멋진 쐐기골을 기록, 수원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서동현은 2006년 4월 30일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투톱으로 데뷔전을 치루게 된다. 하지만 풀타임을 뛰는 동안 슈팅 1개와 오프사이드 2개를 기록,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5월 5일 [[포항 스틸러스|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정성룡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바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넣어 데뷔골을 기록하게 된다. (팀은 1-2 패배) 이후 2006년의 수원의 극심한 침체기 속에서도 꾸준히 주전 기회를 잡은 서동현은 수원의 주포로 활약하게 된다. 골이 많지는 않았지만 좋은 몸놀림을 보였던 서동현에 관심을 보인 [[핌 베어벡]]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에 서동현을 예비명단에 올리며 그를 테스트해보나 아쉽게 실전 명단 20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
후기리그에 수원은 [[이관우]] [[백지훈]] [[올리베라]] [[실바]] 등을 영입하여 분위기를 일신하였고, 서동현은 조커와 선발을 번갈아 가며 뛰며 활약하게 된다. 원톱 혹은 윙어로 출장하면서 수원의 PO 진출을 도왔으나, [[핌 베어벡]] 감독의 느닷없는 선수 차출과 이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정작 가장 중요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서동현 선수는 자신이 노리던 신인왕도 우승컵도 놓친 채 2006년을 마감해야 했다.
 +
 +
2007년 2월 서동현은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U-22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되어 예멘전에서 교체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룬다. 그러나 그 후 올대에는 계속 선발은 되지만 경기 출장은 하지 못한 채 동계시즌을 마무리한다.
 +
 +
2007년은 그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는 해이다. 2006년에 비해 2골을 더 넣어 4골 1AS의 기록을 세웠지만 당시 신인인 [[하태균]]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출전횟수도 많이 줄어들어 2006년 컵대회 포함 26경기를 출장했으나 2007년에는 올대 차출 등의 여파로 12경기 출장에 그치게 된다. 게다가 신인인 [[하태균]]과도 별로 친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하태균]]의 완벽한 골을 자신이 건드리는 바람에 오프사이드로 날려먹는다던가, 서로 패스를 안해줘서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는 등 그다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감독이 [[박성화]]로 바뀐 이후의 올대에도 계속 선발은 되었지만, [[한동원]] [[박주영]] 등에게 밀리며 서동현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었다.
 +
 +
2007년 10월 31일, [[포항 스틸러스|포항]]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수원]]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차범근]] 감독은 서동현을 [[박성배]] [[에두]]와 함께 선발 출장 시켰지만, 일정상의 불합리로 인해 무뎌진 감각으로 좀처럼 좋은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반 6분 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 처리된 이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포항 스틸러스|포항]]에게 패배하며 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 전성기 ===
 
=== 전성기 ===
----
+
---
    
=== 강원으로 트레이드 ===
 
=== 강원으로 트레이드 ===

편집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