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스포츠)
핸드볼(Handball)은 두 팀이 드리블 또는 패스로 상대편의 골대에 공을 넣어 겨루는 구기 스포츠 종목이다. 달리고 뛰고 던지는 운동의 기본 3 요소와 공을 차지하기 위한 격렬한 몸의 부딫침을 수반하는 종합 스포츠로 역동적인 슛과 스피디한 게임전개가 핸드볼의 매력이다. 처음 핸드볼이 한국에 보급될 때에는 일본식 조어인 송구(送球)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중국 및 대만에서는 수구(手球)라 한다. 초창기 핸드볼은 11인제와 7인제의 두 방식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골키퍼를 포함하여 팀당 7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7인제 경기로 통일되었다. 독일 같은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2대 스포츠 일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한국은 핸드볼 강국중 하나이나 실력에 비해 비인기 종목의 대표명사이다.
기원[편집]
핸드볼의 기원은 중세 유럽에서 핸드볼과 유사한 형태의 경기가 있어왔으나, 현재의 핸드볼과 거의 같은 경기는 1898년경부터 덴마크, 체코,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널리 행하여 졌다. 북유럽에서는 7인제 경기가 치뤄졌으며, 독일에서 여자 경기를 중심으로 11인제의 도어볼을 시초로 발전시켜왔다. 1960년대를 거치면서 7인제로 규칙이 통일되었으며, 올림픽에서는 1972년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송구(送球)'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어 일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1941년 처음으로 공식 경기가 개최되고, 1945년 조선송구협회 창립되고, 1952년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발전을 하게 되었다. 1960년에는 국제핸드볼연맹에 가입하였으며, 1984년 LA 올림픽부터 처음 출전하여, 이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대표적 효자 종목이 되었다.
실업 핸드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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