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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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의 기본 포진

3-5-2 포메이션(Three-Five-Two Formation)은 대표적인 축구 포진 중 하나이다.


개요[편집]

3-5-2 는 축구에서 사용되는 전술의 한 형태이며, 가장 대표적인 스리백 전술이다.

역사[편집]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카를로스 빌라르도감독이 최초로 선보인 전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90년대까지 유행했던 가장 대표적인 스리백 전술이었으나 이후 4-4-2나 4-3-3과 같은 포백 전술이 다시 유행하면서 스리백 전술의 인기가 시들해졌었다. 그러나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칠레 등의 국가에서 변형된 3-5-2 시스템을 내세워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듬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는 칠레의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전술이 되었다.


특징[편집]

3-5-2 시스템은 5-3-2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양 쪽의 윙백들이 더욱 전진배치되어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 미드필더들은 상대 팀의 빠른 역습을 방지하기 위해 수비에 비중을 둔다. 세 명의 센터백 중 가운데 수비수를 전방/후방으로 배치함에 따라 전진형 리베로 시스템 또는 스위퍼 시스템 등의 변칙적인 수비라인 운영이 가능하다. 미드필더는 공격형 미드필더 1명과 후방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 배치하는 게 일반적이나, 상황에 따라 세 선수를 평행하게 배치시키거나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는 식의 운영 또한 가능하다. 미드필더에 배치된 선수들이 많아서 중원 싸움에서 수적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역습상황을 연출하기에도 좋은 전술이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대표적인 팀[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