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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입단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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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여 터키를 3위로 이끄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FC 바르셀로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인테르]]등 거대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그의 소속팀이였던 [[아스톤 빌라]]는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2002/03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2003/04시즌 [[찰턴 애슬레틱]]과의 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당시 알파이는 득점 후 홈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제스처를 담은 골 셀리브레이션을 선보여서 홈 팬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받게 되었다. 또한 [[유로 2004]] 예선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의 대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충돌하며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된 알파이는 해당 시즌이 끝나고 잉글랜드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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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여 터키를 3위로 이끄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FC 바르셀로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인테르]]등 거대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그의 소속팀이였던 [[아스톤 빌라]]는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2002/03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2003/04시즌 [[찰턴 애슬레틱]]과의 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당시 알파이는 득점 후 홈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제스처를 담은 골 셀리브레이션을 선보여서 홈 팬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받게 되었다. 또한 [[유로 2004]] 예선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의 대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충돌하며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된 알파이는 해당 시즌이 끝나고 잉글랜드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ref>유로2004 예선 경기중에 베컴에게 침을 뱉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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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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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악동 행위는 일본에 가서도 계속되었다. J리그에 입성하자 마자 "K리그는 내 성에 안차는 리그다."고 하면서 K리그를 폄하 하였다. <del>K리그 왔을때는 훌리건들에게 위협받기 싫어서 왔다고 했으면서..</del> J리그 K리그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리그 최고 센터백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을 정도로 데뷔 시즌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J리그 2년차인 2005년 시즌에는 [[유상철]]에게 한달짜리 부상을 입히기도 하였으며 7경기에 나서 6번의 경고와 3번의 퇴장 명령을 받은 알파이는 결국 J리그에서도 퇴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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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악동 행위는 일본에 가서도 계속되었다. J리그에 입성하자 마자 "K리그는 내 성에 안차는 리그다."고 하면서 K리그를 폄하 하였다. <del>K리그 왔을때는 훌리건들에게 위협받기 싫어서 왔다고 했으면서..</del> J리그 K리그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리그 최고 센터백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을 정도로 데뷔 시즌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J리그 2년차인 2005년 시즌에는 [[유상철]]에게 한달짜리 부상을 입히기도 하였으며 7경기에 나서 6번의 경고와 3번의 퇴장 명령을 받은 알파이는 결국 J리그에서도 퇴출되고 말았다.<ref>J리그에서도 특히 심판들에게 불만이 많았던 모양 J리그를 떠나기전"일본 심판은 나의 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잉글랜드에서 뛸때는 아무 문제 없었다."라고 했다. <del>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지!</del></ref>
 
2005년 알파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1. FC 쾰른]]에서 활약한뒤 2008년 축구화를 벗었다.
 
2005년 알파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1. FC 쾰른]]에서 활약한뒤 2008년 축구화를 벗었다.
  

2012년 6월 16일 (토) 11:24 판

파일:알파이.jpg
인천 시절 알파이

알파이 외잘란터키 국적의 전 축구선수로,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잠깐 뛰었던 센터백이다. 2002 FIFA 월드컵 터키 대표팀에서 뛴 경력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프로필

  • 이름 : 알파이 페흐미 외잘란(Alpay Fehmi Özalan)
  • 등록명 : 알파이
  • 국적 : 틀:나라자료 터키 터키
  • 출생일 : 1973년 5월 29일
  • 출생지 : 터키 이즈미르
  • 신체 : 188cm
  • 주로 쓰는 발 : -
  • 포지션 : 중앙 수비수
  • 현 소속 클럽 : 선수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인천 유나이티드 2004 8 0 0 0 2 1 0
통산 (K리그) - 8 0 0 0 2 1 0
K리그 기록은 리그컵 포함. 2012년 6월 1일 기준.


선수시절

K리그 입단 이전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여 터키를 3위로 이끄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FC 바르셀로나, 인테르등 거대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그의 소속팀이였던 아스톤 빌라는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2002/03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2003/04시즌 찰턴 애슬레틱과의 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당시 알파이는 득점 후 홈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제스처를 담은 골 셀리브레이션을 선보여서 홈 팬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받게 되었다. 또한 유로 2004 예선에서 잉글랜드의 대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충돌하며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된 알파이는 해당 시즌이 끝나고 잉글랜드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1]

K리그

자유 계약 신분이 된 알파이는 여러 유럽 클럽들의 이적제의를 받았지만 협상 중 이적 시장이 종료되어 이적이 성사되지 못하였고, 무적 선수로 뛸 수 없다 생각한 알파이는 결국 2004년 창단, K리그에 참가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2] 그리고 한국에서 그의 악동행위는 계속 되었다. 개막전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에드밀손의 아킬레스건 을 끊어버릴 정도로 거친 태클을 거는 만행을 저질렀고,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은 세계적인 선수라는 점을 내세워 국내 선수들을 무시해 왔다고 전해진다. 결국 인천은 쉴 새 없이 갈등의 중심이 되는 알파이를 데리고 있을 수 없었고, 알파이 본인도 "K리그만 아니면 좋으니 어디든 보내달라"고 하여 이적에 동의, 그를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로 이적시킨다. 이적료는 한화로 14억 원 상당.

K리그 이후

그의 악동 행위는 일본에 가서도 계속되었다. J리그에 입성하자 마자 "K리그는 내 성에 안차는 리그다."고 하면서 K리그를 폄하 하였다. K리그 왔을때는 훌리건들에게 위협받기 싫어서 왔다고 했으면서.. J리그 K리그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리그 최고 센터백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을 정도로 데뷔 시즌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J리그 2년차인 2005년 시즌에는 유상철에게 한달짜리 부상을 입히기도 하였으며 7경기에 나서 6번의 경고와 3번의 퇴장 명령을 받은 알파이는 결국 J리그에서도 퇴출되고 말았다.[3] 2005년 알파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1. FC 쾰른에서 활약한뒤 2008년 축구화를 벗었다.

플레이 스타일

타점 높은 헤더와 강력한 몸싸움을 주무기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던 센터백. 하지만 별 필요 없이 거친 편이라 쓸모 없는 카드를 많이 받아 팀에 해를 자주 입히기도 하였다.


에피소드

경력


업적 및 수상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유로2004 예선 경기중에 베컴에게 침을 뱉었다.
  2.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는 안종복 단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입 정책을 내세웠다. 독일 출신의 로란츠 감독, 최태욱인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기도 하였다.
  3. J리그에서도 특히 심판들에게 불만이 많았던 모양 J리그를 떠나기전"일본 심판은 나의 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잉글랜드에서 뛸때는 아무 문제 없었다."라고 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