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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 [[포항 스틸러스]] || 스카우터 → 2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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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 2015.5 || [[포항제철고등학교]]<br/>(포항 스틸러스 U-18)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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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6 ~ || [[대전 시티즌]] ||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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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6 ~ 2016 || [[대전 시티즌]] ||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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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 2018 || [[옌볜 푸더]] || U23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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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 [[대전 시티즌]] ||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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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대한축구협회]] || 전임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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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 현재 || [[대구 예술대]]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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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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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생활 =
 
= 지도자 생활 =
은퇴 직후 몇 달간 포항 [[스카우터]]로 일하였고, 2010년부터 포철공고 코치로 부임하였다. 하지만 2010년 5월, 레모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하차 함에 따라, [[박창현]]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ㆍ최문식 2군 코치가 수석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면서 이창원 포철고 코치도 포항 스틸러스 2군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0년 2군 리그에서 포항 2군을 우승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부터 모교이자 포항의 U-18 팀인 [[포철공고]]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창원 감독의 부임 후 포철공고<ref>다만 2013년부터는 [[포항제철고등학교]]가 포철공고 축구부를 인수받아 운영 중이다.</ref>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 주니어]] 3연패 달성 및 2013년 [[전국고등학교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특히 2014년도에는 왕중왕전 준우승ㆍ문체부장관배 우승ㆍ대통령금배 우승ㆍ전국체전 우승ㆍ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우승 4관왕을 차지하며 승승장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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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코치로 4개월 간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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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의 레모스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4개월 만에 경질됨에 따라 박창현 수석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는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박 감독을 보좌하기 위해 최문식 포항 리저브팀 코치가 1군 코치로 올라가게 되었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창원 코치가 부임하였다. 데뷔전인 경남 FC 리저브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수비수 김창훈까지 퇴장당하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이창원 코치는 수비 형태를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바꾸고 공격 숫자를 그대로 두는 '맞불' 작전을 펼쳐 고기구의 만회골과 김대호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0년에는 팀의 R리그 B조 우승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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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포항 스틸러스 산하의 U-18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13년에는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고등부 왕중왕전 결승에 올라, 전북 U-18 전주 영생고를 3-1로 격파하고 더블 우승을 달성하였다. 특히 2014년에는 왕중왕전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2연패는 실패하였으나 문화체육장관배, 대통령금배, 전국체전, 한 중 일 국제 친선대회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4관왕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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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뿐만 아니라 문창진, 이광혁, 황희찬, 이진현, 김동현 대형 유망주들을 길러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할 부분이다. 다음해인 2015년 5월, 대전 시티즌 최문식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전 시티즌의 수석코치로 취임하며 최문식 감독을 1년 6개월동안 보좌하였다. 2017년 3월 당시 박태하 감독이 이끌던 중국슈퍼리그 연변푸더의 19세 및 2군팀 감독으로 선임되며 중국으로 향하게 된다. 2018년 12월 황선홍 감독이 부임하며 2군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1군 코칭 스태프로 합류하였다. 그러나 3개월 간의 전지 훈련을 끝으로 2019년 3월,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채 팀이 해체되었고 한국으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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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대전 시티즌 코치로 다시 부임, 약 3년반 만에 대전으로 복귀하여, 반 시즌간 이흥실 감독을 보좌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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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부임, 1년여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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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교, 프로, 해외 팀까지 지도하며 터득한 경험의 폭과 감독으로써의 역량을 넓히기 위해 대구 예술대에 부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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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해에는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던 팀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U리그 9권역 2위를 차지, 창단 최초로 왕중왕전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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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 103회 전국체전 경북 대학 대표 선발전 우승으로 경북 대표로 선발되었고, 제 58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역시 창단 후 첫 우승의 성과를 보여주며, 2005년 팀창단 이후 17년만에 사상 첫 대학축구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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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뿐만 아니라 [[문창진]], [[이광혁]] 황희찬 등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한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한 대목으로 꼽힌다.. 이후 2015년 6월, 최문식 올림픽  수석 코치가 대전 시티즌 감독으로 부임하자 이창원 감독도 포항을 떠나, 대전시티즌 수석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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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고교축구를 평정하였지만 대학 축구는 매우 달라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과 의문을 특유의 리더쉽과 축구 철학으로 정면 돌파하여 모든 축구인들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던 팀을 부임 1년 8개월만에 대학 축구 최정상에 올려놓았다.
    
=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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