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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목) 08:15 판
K리그 등록명이란 K리그에서 활동하는 국내 선수 내지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에서 불리어질 이름을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외국인선수의 경우, 반드시 풀네임을 등록해야되는 것은 아니고 구단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홍길동이란 선수가 이몽룡으로 K리그 등록이 가능하다. 때문에 외국인 선수 이름 중에 어찌보면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혹은 어이없는 이름이 등록되기도 한다.
K리그 등록명 특이사례
어째 죄다 부산 선수같아 보이는 착각이..
기피해야 하는 등록명
설명
- ↑ 본명이 안드레이 솔로마틴인데 앞뒤를 잘라버리고 솔로라고 이름 붙여버렸다.. 좋은 이름 다 놔두고 솔로라니.. 결국 적응부족으로 5개월만에 돌아갔다.
- ↑ 소말리아 국적도 아니거니와 이름 어디에도 소말리아란 글자가 없는데도 소말리아로 이름이 등록되었다. 당 이 선수의 경우는, 폐에노르트 시절부터 소말리아라고 별명이 불리어졌고 자신도 그게 익숙하다고해서 붙여진것.
- ↑ 브라질 시절부터 별명이 POPO 로 통했다. 원래 발음대로라면 포포로 불려야 옳겠지만, 왠지 어감이 임펙트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부산 아이파크 프론트에서 뽀뽀로 등록해버렸다. 확실히 임펙트는 쩐듯;;
- ↑ 아트 사커를 보여달라는 염원을 담아, 이름의 맨끝 3자를 따서 아트라고 지었지만, 현실은 잉여계의 아트같은 존재였다.
- ↑ 이름 어디에도 수호자는 고사하고 발음이 비슷한 Souza도 안붙었는데 수호자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유는 외국인 수비수니까 울산을 수호해달라고..
- ↑ 브라질 선수들 이름에 가장 흔히 붙는 Silva를 따서 실바라 등록한 선수가 K리그에 무려 7명에 달하지만 모두 처참히 실패.
- ↑ 알렉스 또한 실바와 대동소이하다. 총 5명의 선수가 알렉스란 등록명을 달고 K리그를 노크했으나 모두 잉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