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1
레오1 (Leonardo Torres 1975년 3월 27일~ )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로써 2001년 K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외국인 선수 영입가운데 최고의 실패작으로 평가받는 선수 중의 한명.
프로필
- 이름 : Leonardo Torres
- 등록명 : 레오
- 출생일 : 1975년 10월 27일
- 신체 : 175cm / 72kg
- 포지션 : 미드필더
- 현 소속팀 : Deportivo Maipú
- 등번호 : ?
- K리그 기록 :
K리그 이전
1994년 Belgrano de Córdoba 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레오는 2000년까지 활약한 뒤 2001년 전반기 아르헨티나 1부리그였던 라싱클럽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나름 괜찮은 선수였다.
K리그
당시 전북의 감독이었던 최만희 감독은 김도훈의 도우미였던 꼬레아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하였고, 브라질 일색이던 외국인 선수 시장에 활력을 주고자 아르헨티나 지인[1]의 도움으로 레오를 소개받고 계약금과 연봉 80만달러!'임대료 20만달러'라는 당시로써는 거액을 들여 레오를 영입했다. 입단 당시 레오는 플레이메이커의 임무를 부여받았고, 레오는 이를 충실히 수행... 했으면 좋으련만 기동력은 물론 수비력까지 떨어지며 완벽하게 K리그 무대 적응에 실패했다. 결국 2001 아디다스 컵 3경기만 치르고 레오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갔고, 2001년 전북은 독보적인 꼴찌를 하고 말았다. 전북 외국인 선수 흑역사 중의 흑역사
K리그 이후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이후 레오는 2002-2003시즌 Unión, 2003-2004시즌 Godoy Cruz, 2004-2005시즌 Belgrano, 2005 San Martn (SJ) 팀을 거쳐 2006년 에콰도르의 Universidad Católica 에서 뛰었고, 2006-2007 시즌 Racing de Córdoba와 2007시즌 Estudiantes를 거쳐 2008시즌 부터 Deportivo Maipú에서 활약중이다.
에피소드
- 레오 사건이후로 최만희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감독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전북은 외국인 선수를 잘 뽑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다. 레오가 전북의 외국인 선수 수준을 높여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