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단 아지치(Vladan Adžić, 1987년 7월 5일 ~ )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4년 여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센터백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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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2005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부리그(Montenegrin First League)[1] 코토르(FK Bokelj Kotor)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블라단은 2006/07 시즌부터 고향팀인 로프첸 체티네(FK Lovćen Cetinje)로 이적해 두 시즌 활약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루다르 플레블라(FK Rudar Pljevlja)로 이적하였고, 3시즌 동안 74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는 공격과 수비를 겸할 수 있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몬테네그로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세르비아로 진출한 블라단은 OFK 베오그라드(OFK Beograd)로 진출하여 두 시즌 동안 33경기에 출전하였다.
수원 FC 시절
2013년을 끝으로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알렉스의 후임 외국인 수비수로 낙점되어 2014년 7월에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7월 27일 고양 Hi FC와 경기에 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며, 잔여 리그에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였다. 블라단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조덕제 감독에게 신임을 얻게 되었다.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확실히 다진 블라단은 2015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5년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여서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월에 잠시 전력에서 다시 이탈하기도 했으나 9월말부터 계속 출전하며 수원 FC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도 출전하며 수원 FC의 첫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이바지 하엿다. 블라단은 승격의 주역 외국인 선수인 시시와 자파가 모두 이적한 가운데 2016년에도 잔류를 선언하며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다.
에피소드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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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2006 | FK Bokelj Kotor | Montenegrin First League | |
2006 ~ 2008 | FK Lovćen Cetinje | Montenegrin Second League → Montenegrin First League | |
2008 ~ 2012 | FK Rudar Pljevlja | Montenegrin First League | |
2012 ~ 2014 | OFK Beograd | Serbian SuperLiga | |
2014.07 ~ 현재 | 수원 FC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 ↑ 몬테네그린 퍼스트 리그는 현재 몬테네그로 1부리그의 명칭이다. 과거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분리 독립 전에는 당시 1부리그로 불리는 것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1부리그(First League of Serbia and Montenegro)였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불리게 된 리그 명칭으로 몬테네그린 퍼스트 리그는 하부 리그로 몬테네그로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는 2부리그였다. 이후 분리 독립으로 2006년 여름부터 재개편되어 몬테네그로의 정식 1부리그로 불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