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산하 아마팀은 프로축구단 산하에 있던 별도의 아마추어 축구단에 대해 다룬 문서이다.
프로축구 산하 아마팀의 역사편집
연이은 프로팀의 창단편집
1983년 수퍼리그가 출범하고 1983년 수퍼리그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와 럭키금성이 연이어 프로팀 창단을 선언했고, 선수수급이 어려워지자 자구책으로 아마추어 팀을 함께 운영하는 방안으로 프로팀 산하의 아마추어팀을 두기 시작했다. [1] 이는 강제성이 없는 각 구단의 자율이었다.
체육부의 지시편집
그러나 1983년 10월 28일 체육부는 1984년부터 신설 프로팀은 의무적으로 아마팀을 함께 운용하고 매게임 3~5명의 아마선수를 출전시키도록 의무화한다. 기존 프로팀인 할렐루야 축구단과 유공 코끼리 축구단은 아마팀 창단에 1년의 여유를 얻었다.[2] 체육부가 이와 같은 지시를 내린것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였고 당시에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해 프로선수는 참가가 불가능 했기 때문이었다. [3]
체육부의 유권해석편집
이후 프로팀내 산하 아마팀은 2군으로 운영되며 각종 아마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에 체육부는 프로 산하 아마팀을 아마가 아닌 프로로 유권해석하며 협회가 개최하는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를 제외하고는 전국체전을 포함한 아마 대회에 참가가 불가능해진다.[4] 니들이 아마추어팀 만들라며
2군리그 참가편집
1990년 프로축구 2군리그가 창설되면서 프로 산하의 아마팀들은 프로 2군으로써 활약한다. 하지만 1년에 팀당 8경기에 불과했던 프로축구 2군리그는 1년만 시행되고 폐지된다.
1990년 이후편집
이후로 프로 산하의 아마팀은 프로팀의 2군으로 운영되며 오늘에 이른것으로 추정된다.[5] 1990년대말에 들어서 실업축구가 침체에 이르면서 프로 2군은 실업축구연맹전에 참가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