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166.104.113.77 (토론)님의 2010년 4월 30일 (금) 14:4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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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한 때, 이산, 최우석과 함께 해외 진출 유망주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선수다. 2010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프로필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슈팅 경고 퇴장
전남 드래곤즈 2004 0 - - -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 1 1 0 0 1 1 0
성남 일화 2006 0 - - - - - -
성남 일화 2007 0 - - - - - -
전북 현대 2008 0 - - - - - -
전북 현대 2009 0 - - - - - -
대전 시티즌 2010 0 - - - - - -
통산 - 1 1 0 0 1 1 0
  • 등번호 : 2010년 현재 19번

설명

7년동안, 5팀을 옮겨다닌 저니맨이었으나 줄곧 2군에 머물러있던 독특한 경력의 선수다.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이며, 중학교 1학년 중퇴이기 때문에 군면제 신분이다.

2001년 주문진중 1학년 중퇴후,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떠난 김상덕 선수는, 빠른 발과 기술을 겸비한 유망주로 당시 브라질의 바이아 유스팀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당시 안 그래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 진출 유망주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었던 네티즌들은 김상덕 선수의 브라질 팀 입단에 환호해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1]

바이아 유스 팀에서 리저브로 승격 계약에 실패한 김상덕 선수는 2003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당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함과 동시에 U-20 청소년대표에 발탁되면서, 해외파 유망주라는 지위를 한껏 누렸다.[2]

그러나, 자리를 잡을만하면 쉴새없이 팀을 옮기며 기량에 언제나 ?를 붙일 수밖에 없었던 김상덕 선수는 2006년 이후로는 청소년 대표팀과도 인연이 멀어져 '한때 잘 나가던 유망주'로 세간에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K-리그에 잔류하는걸 보면 뭔가 재주가 있긴 있는 모양임에 분명. 그러나 그 재능이 주전 도약까지는 무리인 모양이다.

대전 2군에서도 왼쪽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은 아직까지 보이지 못하고 있다.


  1. 브라질 리그에 한국 선수가 진출한건, 1999년, 13살의 나이로 브라질 축구팀에 입단했던 최우석 선수에 이어 김상덕 선수가 2번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수많은 브라질 유학파들과 이들을 노리는 국적불명의 에이젼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2. 2003, 2004년 당시 해외파 유망주가 K-리그로 리턴한 사례가 여럿 있었다. 앞서 언급한 최우석정병민 (울산 입단), 권집윤원일 (수원 입단) 등이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