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선수권대회

공화국선수권대회는 DPRK에서 매년 개최되는 종합체육대회이다. 정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선수권대회로 1972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가을(10월)에 개최된다. 한국의 전국체전과 같은 국내 종합스포츠 경기 대회이다.

개요

공화국선수권대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197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체육대회로 보통 10월경 진행되며 지역예선을 거친 3~4천명의 선수들이 참가, 평양과 지방에서 분산 개최된다. 종목은 육상 및 축구 등의 구기종목과 투기종목 등 40여 개로 종목별 대회가 치러진다. 기간은 통상 보름 정도 걸리나 구기종목은 예선경기로 인해 한달전 부터 미리 시작된다.

4~5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국인민체육대회를 제외하곤 연간 개최되는 종합경기대회인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등의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한해를 결산하는 대회이다.

축구 등 특정종목에 대한 기여가 많은 위키백과 등에서는 공화국선수권대회가 축구대회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나 국가가 모든 체육부분을 통제하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종합경기대회의 일부로 축구경기가 개최된다.

공화국선수권대회 축구경기

공화국선수권대회 축구경기는 과거에는 DPRK내 전 축구팀이 토너먼트(승자전)을 펼쳐 우승팀을 결정하였으나 지방팀과 중앙팀의 전력차로 인해 흥미유발 실패 및 선수들의 사기문제로 2006년부터 지방예선경기를 통해 선발된 지방체육단과 공장체육단과 중앙체육단이 예선 토너먼트(승자전)를 펼쳐 다시 6개팀을 선발하고 그 팀들간에 리그전(련맹전)을 펼쳐 우승팀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예선경기로 인해 축구를 구기종목은 타 종목에 비해 한달 일찍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에는 다시 승자전이 실시되어 결승전을 치뤘다.

지방체육단과 공단체육단 등 DPRK의 1급,2급,3급 모든팀이 참여하는 대회로 한국의 전국체육대회 축구경기와 FA컵이 통합된 성격의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우승팀 (남/여)

• 1972-2003 : 자료없음
• 2004 : 평양시체육단 / 압록강체육단
• 2005: 자료없음
• 2006 : 4.25체육단 / 리명수체육단
• 2007 : 압록강체육단
• 2008 : 압록강체육단
• 2009 : 경공업성체육단/ 4.25체육단
• 2010 : 자료없음
• 2011 : 자료없음

같이보기

• 전국인민체육대회
• 최상급 축구연맹전
• 기술혁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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