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물로1
호물루 마르케스 마세두(Rômulo Marques Macedo, 1980년 4월 3일 ~ )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2008년부터 K-리그의 SK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K-리그 등록명은 호물로[1]이다. 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
프로필
- 이름 : 호물루 마르케스 마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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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알툴 감독이 SK 감독으로 부임 직후 영입했던 선수로 페트로 아틀레티코 시절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췄던 알툴의 애제자였다.
브라질 리그에서 뛸 당시만 해도 주 포지션은 윙백이었으나 알툴 감독의 조련하에 윙포워드로 변신, K-리그에 빠르게 정착해 수준높은 개인기와 돌파 능력으로 SK의 돌풍을 주도했다. 특히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광주 수비 5명을 드리블로 제치고 유유히 골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시즌 10골을 쏟아넣으며 SK의 득점 1위에 랭크된 호물로 선수는 SK와 재계약 협상을 했으나, 호물로 선수 에이전트 측이 300% 연봉 인상을 요구하면서 협상을 지지부진 끌다가 결렬되고 말았다. 결국 부산 아이파크가 호물로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연봉은 비공개였으나, SK 측이 부른 몸값보다 싼 가격에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
2009년 주로 조커 스트라이커로 나오며 6골을 기록했으나, 2008시즌의 충격적인 데뷔시즌을 고려한다면 기대 이하의 활약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호물로 선수의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질 않았고, 한상운, 양동현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기회를 부여해 호물로 선수가 주전출장 하는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에 경기 출장 횟수는 많았지만 활약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2010시즌 개막을 부상인 상태에서 맞이한 호물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4월 K-리그 성남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 주전 기회를 얻는듯 하였으나 인천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아웃 후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재활중에 있다.
경력 및 수상
- 프로팀 경력
- 2001년 Rio Branco AC
- 2001-2002시즌 Criciúma EC
- 2002년 Clube do Remo
- 2003년 Criciúma EC
- 2004년 Clube do Remo (이상 브라질 클럽)
- 2005년 페트로 아틀레티코
- 2006년 Primeiro de Agosto
- 2007년 페트로 아틀레티코 (이상 앙골라 클럽)
- 2008년 SK utd
- 2009 ~ 2010년 부산 아이파크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