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성(1985년 1월 28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8년 내셔널리그를 거쳐,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측면 자원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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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드래프트를 신청하였으나 4학년 재학중 입은 발목 부상을 이유로 어느 팀도 지명하지 않아 입단테스트를 거쳐 내셔널리그의 수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였었다.
프로 생활
수원시청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축구 선수로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던 고재성 선수는, 지인의 도움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서 입단테스트를 뛰게 된다. 그 때 리빌딩을 계획하던 신태용 감독 대행의 눈에 들게되었고, 당시 신태용은 장학영급(!) 으로 키울수 있겠다고 생각해 고재성 선수를 번외지명으로 입단시켰다. 번외지명으로 입단하자마자 데뷔전부터 내리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게된 고재성 선수는 박진섭 선수가 떠난 공백을 메우기위해 오른쪽 풀백을 소화한바 있다. 2010년 시즌 종료 후, 김현회 칼럼니스트의 칼럼 덕분에 좀 지명도가 생겼으며, 지명도가 생기기 무섭게 중국 슈퍼리그의 하위권팀인 난창 헝위안으로 이적해 해외파 선수가 되었다. 성남팬들은 별로 아쉽지 않다는 반응인듯.
난창 헝위안 입단 후, 대활약. 팀내 득점 2위에 오르며 난창의 중국 슈퍼리그에서의 강등을 막아냈다. 현지 팬들도 고재성 선수의 활약에 대해 연일 호평을 남겼을 정도로 성공적인 중국 생활을 보냈다. 이후 2012년 1월, 1년만에 K리그 경남 FC에 입단하며 한국으로 복귀하였다.
경남 이적 후 초창기 측면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다 정다훤의 복귀 이후 윙 포워드에 조커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때문에 출장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음에도 2골 5도움을 기록, 팀 내 공격포인트 5위에 오르면서 대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자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2013시즌 상주 상무로 임대되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열심히는 하나, 기복이 정말 심하다. 오버래핑이나 스피드는 좋은편이나, 수비가 영.. 그래도 신인 시절인 2009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CSL에서는 윙 포워드로 활약하였고, 경남 시절에는 경남의 수퍼 서브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에피소드
- 고등학교 시절 발목 골절과 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학 진학이 어려워지자, 1년 유급을 택했기 때문에 2007년 졸업자들 보다 한살 나이가 많다.
- 애니메이션 둘리에 나왔던 캐릭터 도우너와 닮아 도우너라고 불리고 있다.
경력
- 2009 - 2010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12 : 경남 FC / K리그
같이 보기
참고
외부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10119n11958?mid=s1000 (김현회 기자의 고재성 소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