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령
황호령(1984년 10월 15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7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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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제주 추자도 출신으로, 제주중앙중, 오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동국대학교를 중퇴한 선수다. 오현고 시절부터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알리다, 동국대 중퇴 후 1년여간 프랑스, 벨기에, 미국 등을 떠돌며 해외진출을 두드렸으나 모두 낙방했던바 있다. 결국 1년여간 해외진출 시도 끝에 드래프트를 신청하며 K리그 입문을 두드렸다.
K리그
2007년 드래프트에서 SK UTD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SK는 제주도로 연고이전을 감행한뒤, 제주도민의 외면을 받고있는 실정이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주 출신인 황호령을 1순위로 지명했다는 후문.[1] 정해성 당시 SK 감독은 황호령을 주목하며 장기간에 걸쳐 육성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으나, 2007년 11월 정해성 씨가 SK 감독직을 사임함에 따라 황선수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말았다. 후임 알툴 베르나지스 감독은 황호령을 SK 2군에서 도통 기용하지 않았고, 결국 2009시즌 종료 후 황호령 선수는 내셔널리그의 천안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천안은 부천 SK 출신인 하재훈 씨가 지휘봉을 잡고있던터라, SK와 협력관계를 맺고있었다. 덕분에 SK 출신인 황선수도 천안에 입성하였는데.. 하감독은 황선수에게 많은 출장기회를 보장했고, 황선수는 2년동안 천안에서 16골을 쏟아넣으며 그 기대에 보답하였다. 그러나 2012시즌을 앞두고, 천안시와 갈등을 보인 하재훈 감독은 천안시청을 떠나고 말았고, 황호령 선수도 하감독의 뒤를 따라 천안을 떠나버렸다.[2] 이후 2012년 고양 KB에서 조커로 활동하던 황선수는, 2012시즌을 끝으로 고양 KB가 해체됨에 따라 안양 FC 입단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경력
- 2007 ~ 2009 : SK UTD / K리그
- 2010 ~ 2011 : 천안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2 : 국민은행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