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단
조르단(1990년 10월 17일~)는 콜롬비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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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1년 7월초 경남 FC에 영입되었다. 조르단을 영입하고 며칠뒤 루시오가 울산으로 이적한걸 생각해보면 루시오의 공백을 메우기위한 대안으로 조르단이 영입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조르단은 경남 입단 후, 2011년 7월 16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한경인과 교체되어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2]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그는, 루시오의 패스를 받아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기에 이른다.결과적으로 데뷔전 만큼의 임펙트를 시즌 내내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10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올리며 나쁘지않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하지만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조르단의 거취도 다른 경남 FC의 외국인들과 함께 불안한 것으로 보였는데..[3] 2012시즌 조르단, 호니, 루크 모두 잔류하면서 2011시즌 외국인 선수진 구성이 2012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2012시즌 조르단은 시즌 초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고 저돌적인 돌파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_-; 이후 계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정규리그 후반부가 되어서야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2경기 출장 2골이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13 시즌을 앞두고 하강진과 트레이드되어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성남에서도 조르단은 자리를 잡지못했고, 부상과 컨디션 저하까지 겹치면서 성남에서는 2경기 교체출장에 그친채 6개월여만에 팀을 떠나고 말았다. 불가리아 축구팀으로 이적했다는듯..
플레이 스타일
조르단은 빠른 주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탄력으로 상대 수비를 헤집는 선수다. 볼 키핑력이 좋아 공격 전 지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이기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고칠 필요가 있다. 경남 이적 후에는 인사이드 포워드로 기용되었는데, 신체 조건을 이용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두드러진다. 경남에 오고 나서는 골 결정력이 하락한 느낌인데 본인이 조급해하는 것도 있는 듯 하고 조직력을 추구하는 팀 전술에는 아직 많이 녹아들지 못한 상태라는 평.
루마니아로 이적 후 35경기 20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가동하고 있다. 루마니아 가서 포텐터진 조르단...
에피소드
- 경기 때 마다 깃을 세우고 나오는데 은근히 귀여운 맛이 있다.
사심돋네
- 2012시즌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비어있는 골문 바로 앞. 그것도 정면에서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공중으로 날려버렸다(...) 그나마 팀이 4-1로 이기고 있던 와중이라 다행이지 지고있거나 비기고 있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경력
- 미상 ~ 2010 :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 풋볼 프로페셔널 콜롬비아노 (콜롬비아 1부)
- 2010 ~ 2011 : 모나하스 SC (임대) / 프리메라 디비전 베네솔라나 (베네수엘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