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홍정호(1989년 8월 12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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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K리그
제주에 2010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입단 후, 강민수의 공백[1]을 훌륭하게 커버하여 2010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그 활약으로 국가대표도 뛰어보고 2012 런던 올림픽대표 주장까지 하는 등 승승장구 중. 다만 소속팀에서는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고 (하단 에피소드 참조), 2012시즌에는 십자인대 부상, 13시즌에는 허리 부상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첫시즌을 제외하고는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럽 진출
2013년 8월 말부터 유럽 진출 얘기가 솔솔 나오더니, 9월 2일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FC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4년 계약이라고. 아우크스부르크 측은 홍정호 선수가 어린 나이임에도 대표팀 경력이 많은 점, 군면제인 점 등을 높이사며 영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에피소드
- 전체 1순위의 저주를 빗겨간 거의 유일한 선수일뻔 했으나, 2011시즌은 관중을 향해 감자 세레머니를 펼쳐 징계를 받았고 이후로는 승부조작에 연루되는등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유럽에도 갔으니 전체 1순위 저주는 빗겨갔다고 봐도 되지않을까..?
- 2011년 7월 K리그 승부조작 논란에 휩쓸려 검찰에 소환되어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이혐의는 홍선수가 신인일 당시, 선배들이 승부조작을 하자고 포섭을 시도하고 브로커가 돈까지 입금했으나, 이를 알아챈 홍선수가 바로 돌려줬다고 하여 무혐위라는 설이 대세. 다만 승부조작을 수사중인 창원지검은 아직 혐의가 완전히 벗겨진건 아니라는 입장이라 두고봐야될듯하다.[2] 결국 2011년 8월 3일 검찰의 발표로 홍정호 선수는 무혐의로 결론났다. 다행..
경력
- 2010 ~ 2013.8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 2013.9 ~ : FC 아우구스부르크 / 독일 분데스리가
같이 보기
참고
- ↑ 사실 그다지 큰 공백도 아니라는게 중론. 강민수와 조용형 조합은 1:8 대참사도 야기하는 썩 좋지않았다.
- ↑ 참고 기사 : http://sports.donga.com/3/all/20110707/386359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