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원
양승원(1985년 7월 15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8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현재 대구 FC에서 주전 사이드 풀백과 센터백을 맡고 있다.
프로필
- 이름 : 양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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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이영진(일화), 김상식, 김진우 등 90년대 전설적인 수비수들을 많이 배출해냈던 대구대학교 축구부 출신이다. 양승원 선수는 대구대에서 2학년 때까지 센터 포워드로 뛰었으나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로 급성장해 대학 선발과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발탁되었었다.
K-리그
2008년 드래프트에서 대구 FC에 1순위로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데뷔 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였다. 당시 대구는 박종진 선수의 군입대와, 양승원, 윤여산 선수가 동시에 장기 부상을 당하는 등, 수비진의 틀이 완전히 무너져 K-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었다.
2009년 부상에서 회복한 양승원 선수는 플랫 3에서는 주전 센터백을, 플랫 4에서는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맡고 있으며 상대팀의 발이 빠른 공격수들을 거칠게 압박하는 역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대구 FC의 이영진 감독은 양승원 선수의 기술적인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방대종 선수와 짝을 맞추어 2010시즌에도 대구 FC의 수비라인의 주축으로 활용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파울로 볼을 끊어내고 상대팀의 역습을 차단하는데 능하다. 경기당 평균 파울 숫자가 많음에도 경고를 받는 횟수가 매우 적어, 상대팀 공격수들이 매우 껄끄러워하는 타입이다. (특히 부산 공격수들이 양승원한테 많이 힘들어한다. ;ㅁ;) 2010년에는 전원근 선수 등 대구의 왼쪽 측면 수비수들이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등으로 활약도가 떨어지면서 양승원 선수가 사이드 수비수로 기용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경력
같이 보기
- 유창현 (대구대 동기)
참고